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5.05
30
금요일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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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전형적인 봄날의 숲에서 풍기는 아카시아 향.
산에 오르면 흐드러지게 핀 하얀 아카사아 꽃.
그 아카시아나무아래 의자에 기대면 나도 모르게 졸리어 온다.
아득한 날에, 봄날의 종달새 소리에 졸음이 오듯이...

이 5월도 마지막 날을 향해 달리는거 같다.
왜 좋은 날들은 이렇게도 빨리 지나가는지...
올 봄, 전보담 미세먼지도 별로 없어서 맑디 맑은 하늘을 바라볼수 있었다.
사라지는 봄이, 5 월이 아쉽다.

여름, 더위와 모기와 장맛비.
왜 여름은 그렇게도 길던가..
그러나, 그것도 시간의 흐름에 가고야 만다.
더위와 모기보다는, 한밤을 긴 열대야와 싸워야 하는 시간.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 더 힘들다.
그것이 생체리듬을 깨 건강에 주의하게 된다.
-늘 그랬으니까...

<광주의 전원>주택도 홍수에 대비해 하수도 공사를 해야 더 편안할거 같다.
미리 애길 했으니 김포의 <김 사장> 계획대로 해주겠지.
왜 견적서를 보내주질 않은건가?
독촉을 해야겠다.
일에는 준비가 필요한거 아닌가.

호 시절 봄은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게 갔고...
더위와 싸워야 하는 여름.
더불어 즐기는 방법을 모색하자.
피할수 없다면 즐기라 했다.
명언이다.
창밖을 바라보니 바람한점 없어 더울거 같다.
그래도 움직이자.
삶은 움직이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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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모기장을 해마다 산거 같은데 어디로 도망갔는지, 어제 쿠팡에서 구입했더니 로켓배송으로 바로 왔더군요.
그래서 침대에 모기장 쳤습니다. 일단 그놈들이 내 구역 침범은 못하겠지요. ㅎ
여름준비 단디 하고있습니다.  한때는 여름이 무지 싫었는데. 그래도 휴가로 설레고
이젠 서서히 적응하는것같습니다.
낭만님 여름준비 이래저래 잘 하시고 한번 이번 여름 잘 보내봅시당^^

낭만님의 댓글

나도 해마다 모기장을 사요
그거 한해 쓰면 어딘가 구멍이 뚤려 못쓰게 되요
사야죠 방이 세개니 3 개 사면 더위를 버티니...
더위에 강하나요? 추위도 더위도 견디지 못해요 체력이 약한가봐요
그렇다고 에어컨 너무ㅡ 틀면 머리가 아프고...
여름 견디기 힘들긴 해요 견딥시다 단디 하세요 ㅎㅎ

무지개님의 댓글

2틀 모기장 치고 잤더니 좋았어요.
이놈들이 나를 보고도 물지를 못하니 약오르겠지요.
어제도 한놈이 까불길레 바로 때려잡았더니 피를 흘리며 즉사했어요.ㅋㅋㅋ
즐거운 휴일, 일요일입니다.
오늘도 룰루랄라 즐겁게 보내시길요. 낭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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