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5.12
10
수요일

동양의 톱스타 김 지미가다.

컨텐츠 정보

  • 작성일

본문

1960년대, 한국 영화의 여성간판 스타 <김 지미>
85세를 일기로,  저 별들의 나라로 떠났단 뉴스.
그때, 중학생였던 우리들세대.
영화는,빼놀수 없는 여가시간의 볼거리라고 해도 과언 아니다.
-여친과 식사후, 바로 극장에서 영화한편 관람은 바로 데이트 코스다.

18세의 소녀로써 <황혼열차>에 출연하여 영화감독 <홍 성기>씨와 결혼.
허나, 그런 미모의 스타를 그냥 두고 볼수 없었던 것이 당시 톱스타 <최 무룡>
영화배우 간통죄로 고소된 첫 사례라고 한다.
두 사람이 간통으로 고소되어 철창신세로 가는 몸이 서로가 미소를 지은 사진.
사랑앞에 간통죄가 무슨 의미있나? 그런 생각였던거 같다.
-지미는 슬프지 않다.
이 영화가 나온것도 그 무렵인거 생각난다.
그후, 두 사람은 보란듯이 최무룡의 전 부인에게 거금 400만원을 김 지미가 줘서 이혼을 했고
긴 사랑을 할줄 알았지만....
영화 제작등 몇번이나 도전했지만 돈만 탕진한 탓에 김지미를 볼 면목이 없었던지
_사랑하기 때문에 헤어진다.
명언을 남기고 스스로 물러난 최 무룡.

김 지미는, 그녀의 명성에 걸맞게 통도 커서 4번의 결혼과 이혼.
영국의 톱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후, 7살 연하의 톱싱거  나훈아와의 전격결혼.
그리고,  이혼과 의사와의 결혼과 이혼.
-남자들과 여러번 살아봤지만 모든 남자들은 비슷했고 뭣인가 목말라 보였다.
그래도 그중에 가장 인상깊은 사람은 <최무룡>과의 결혼생활이 가장 잊혀지지 않는다.
그런 회고를 했단다.

그녀를 직접 본건 ,서울구치소에서 촬영차 왔을때다.
자그만 체구에 아담한 체격의 엄청 얼굴이 작아 보였던 것은 영화에 잘 받았던거 같다.
어디 흠잡을수 없는 미모.
한국의 엘리자베스란 말이 전혀 틀린말이 아니단 것을 느꼈던것.

적어도, 60년대의 영화계에서 그녀를 견줄만한 여배우는 없었다.
최은희도, 문정숙도, 조미령도 그의 적수는 못되었다고 본다.
이곳 저곳의 극장 간판의 얼굴은 거의 모두가 김 지미 얼굴뿐...
한 시대를 주릅잡았던 톱여우의 별세.
가는 세월앞에 어쩔것인가?
명복을 빈다.
-저 하늘에서도 빛나는 별이되시길......

관련자료

댓글 2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가한 배우라네요.
출연작 700편이라니 가히 실감이 안갑니다,
동양의 미인형의 김지미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갔지만 그가 한국영화게에 끼친 영향은 대단했다
봅니다 한국영화인 장으로 해줄려했는데, 가족들의 바램대로 그곳에서 가족장으로 한답니다 조금 서운하네요,톱배우 그를  제하곤 말이 안되는 유명인데...좀 서운합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