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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
21
월요일

***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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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면서 심심하면 별짓을 다한다.
밖에도 한번 나갔다오고, 공부도하고, 그림도 그리고, 빙글 돌기도하고...
그 중 단연 가장 많이 하는 것은 유트브 보기다.
법륜스님도 만나고 맛난 요리도 만나고 좋은글도 본다.
오늘은 유트브를 보는데 한 잘생긴 젊은 총각이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걸어가는 국토대장정인가 뭔가를 하면서 유트브를 찍으면서 걷는다더라.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12일 만인가!! 
훨~~ 정말 부산역까지 걸어왔네. 발에 물집이 생기고, 비바람이 불고...
거리에서 자고.....정말 존경스럽다.  이 총각은 뭘해도 하겠네.
이 정도 정신력이면 뭘 못이룰까!!! 
근데 이 총각 컵라면을 먹는데....내가 너무 땡기네.
도저히 못참고, 오징어 컵라면 작은거 하나에 물 부어 내 자리에서
신속.정확하게 먹었다.
손님이나 누가 볼까 살피면서 몰래 먹는 라면 어찌나 맛있던지!!!!ㅋㅋㅋ
아마도 오늘 라면은 기억에 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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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컵라면이 땡겨요? 난 컵라면 아닌 일반라면이 좋던데...
이 총각이 부산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갔다고요?대단한 투지의 남잡니다
이런 것들이 후에 멋진 추억담으로 남죠.
젊어서 한때의 고생도 후엔 멋진 기억으로 남아서 좋은데...대단하긴 하네요..
무지개 님도 한번 도전해보시죠?어때요?

무지개님의 댓글

저도 일반라면 좋아하는데 여기선 그렇게 먹을 수도 없고, 거기다 이 총각이 컵라면을 먹길래
서랍장에 있는 라면 하나 후다닥 먹었지요 ㅎㅎㅎ
저보고 도전해 보라구요.
낭만님하면 제가 뒤따라 할께요. ㅎㅎㅎ
편한 저녁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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