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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
25
금요일

"시어머니 복은 내가 타고났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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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을 바라보셔도 아들,손자,며느리위해 살림을 도맡아 하신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거의 주부 구단 수준이시다.
아침은 남편 제일 먼저 출근하니 아들 밥상 한번 차리시고,
그 다음은 아들과 나 거의 동시에 출근하니 또 한번 차리신다.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아시니 거기의 맞추신다.
남편을 위해 누룽지죽을 자주 하시고, 아들을 위해 고기반찬을 매일 하시고,
며느리 위해 나물과 된장찌게 준비하신다.
그리고 수시로 식혜해서 얼려주시고, 전도 수시로 구워주신다.
세사람 빨레 세탁기가 돌리지만 수시로 하셔야하고
그나마 점심 저녁은 아들과 난 거의 알아서 해결한다.
퇴근하면 아들은 9시, 난 10시 30분이 되니 말이다.
남편 퇴근은 일찍하나 여기저기 사무가 바빠 저녁을 집에서 먹기도하고
대부분 해결하고 들어간다.
그래도 낮엔 큰 집에 혼자 계시니 적적하실지도 모른다.
울어머니 얼굴도 예쁘시고, 말씀도 거의 없으시고, 2남 3녀 키우셨는데
정말 대단한 울 어머니시다. 난 시어머니되면 그렇게 안하고 못할꺼다.
참으로 존경스럽고,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시집와서 단 한번도 서운한 말씀 하신적 없고, 늘 내가 고생한다. 수고한다해주시고,
출근할때면 간식 한보따리 사주시며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 하신다.
아들, 손자, 며느리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지시는  어머니,
 늘 행복해하시는 모습보면 내 기분도 덩달아 좋아진다.
. 어머니라고 왜 힘들고 속상적이 없으셨을까!!!!
“어머니 감사합니다.“ 늘 도와주시고, 보살펴주셔셔~~
그것이 부모의 마음이신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언젠가도 말했지만, 시어머니 복은 내가 타고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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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9순을 바라보는 연세의 시어머니가 그 정도로 열정적으로 살림을 하신다니 정말 복을 타고 났군요
그런데 왜 무지개님은 혼자 뺐어요?다 같이 찍었을것을..
아들을 보면 안다고요? ㅎㅎ ㅎ 하긴 뭐 붕어빵일거니까...보지 않아도 알듯...
그래도 넣지 그랫어요? 기왕이면 ..가족행복한 사진을..

무지개님의 댓글

울어머님 대단하시죠^^
그래서 감사하고 행복해요.
울어머님이 늘 웃으시고 만족하신 모습이니까요^^
삶에 찌들리신 모습이 아니니까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 이뻐서 함부로 올리면 안돼요.ㅋㅋㅋ
담에 실물 확인하시기바람요.^^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낭만님^^

낭만님의 댓글

ㅎ ㅎㅎ 기대를 하라?그래서 그 기대가 실망으로 크면 어떡하실려고요? ㅎㅎ
너무 이쁜얼굴 올리면 여기 저기서 난리날것이라 잘했어요 그 미모가 뻬어날듯해서요

아무리 그래도 그 기대치 너무 높게 잡지 않을래요 오르며는 뛰어 내리기가 더 걱정이라서요
그냥 적당히,, 그게 좋아요 중간지점에서요 실물볼날 언젤까요?ㅎㅎ

무지개님의 댓글

"기대를 하라" 는 뭔 당치도 않는 말씀을....
늘 말씀드렸듯, 호박밭에가면 누가 호박인지 분간이 안간다니까요.
그래도 자존감이 하늘을 찌르고, 자존심도 세고.....
낭만님이 실망하셔도 눈도 깜짝 안하는 여자 ㅎㅎㅎㅎ
왜냐??? 나는 나니까요.ㅋ
멀쟎아 봴날 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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