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5.07
03
목요일

임플란트는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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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에,임플란트 하기위해 발치했던 <이 동준 칫과>에 갔다.
여 직원만 만나 이를 찰영하곤,
-10월중 어느 날도 예약을 잡아드릴까요?
-그전에 할순 없나요?더 빨리 했음하는데...
-안돼요 3개월에 장착을 하게 됩니다 원장님 그러셨죠?

9월 30일 11시 예약하고 오다가 목동사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이쪽으로 걸어오는 황을 만났다.
지난번 자기 장인별세를 알려줘 부의금을 보냈었지.
-자네 어디가나?
-아니 선배님, 여기서 뵐줄이야 차 한잔 하실까요?
인근 커피 솦으로 옮겨 차를 한잔했다.
20여년전, 목동근무시 인연을 맺었던 후배 <황>
성실하고 우직할 정도로 정도를 걷는 그가 좋아 지금도 좋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후배.
가끔 상사로 모셨던 여동장 <미>동장과 식사할때도 늘 동행하는 후배가 <황>
-이 사람아 근무중에 개인일로 어딜 다녀? 이거 공무원이 직무위반 아냐?
-저 출장 달고 왔어요 물론 개인적인 일로 나온거지만....

지난번,
장인별세시 부의금을 보낸분들에게 작은 선물이나 하나 준비할려고 나왔단다.
대부분의 사람들.
간단히 인삿말로 끝내는데...
작은 배려라도 받는 사람은 기분이 좋겠지.

오늘은,
엄청 덥다.
푹푹 찌는거 같아 커피 솦을 떠나기가 싫어진다.
한켠에선 두 남녀가 노트북을 펼치곤 공부를 하는거 같다.
이런 소란한 환경에서 공부가 제대로 할수 있으려나...
난, 절대로 못할거 같은데......
이런 공간을 찾아와 공부하는 젊은이들 많다.

-선배님 저 이번에 목 3동으로 옮겼어요 동사무소도 전의 한전단지로 옮겨서 새로 건축했어요
그곳에서 가까운 시일에 점심한번 하시죠..
-더운데 좀 선선해지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좋은 이 친구
전의 일깃장의 다량분량의 일기를 유에스비에 옮겨 준단것도 이 후배다
언제,
날짜 잡아서 해준다하니 기다려 봐야지.
옮긴다면 얼마나 시원한 일인가?
오래된 일기를 가끔 꺼내보는 재미도 쏠쏠하지 않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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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좋은 후배 두셨네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한두편도 아닌 일기를.....
그 만큼 배푸셨겠지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ㅎ
남은 시간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낭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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