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5.07
10
목요일

에어컨 없이도 잘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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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필수 가전제품 1 호가 에어컨 아닌가.
요즘 같은 더위가 지속되고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때에<에어컨>의 가치는 뭐라할수없을 정도로
소중한 것중에 자리잡고 있다.

우리들 가정에 깊이 자리잡은 에어컨의 가치.
두 말이 필요없는 필수품.
젊었을때도, 어렸을때도 에어컨 모르고 잘 살았고 아무리 더워도 상상도 못한 것 아닌가.
땀이 난다하면 옆집 외할머니 댁의 깊은 우물물 퍼 올려 등목을 하면 그 시원한 기분이 한동안
느꼈었다.
더위때문에. 밤잠을 못잤다느니, 밤잠을 설쳤다느니 하는 소릴 듣지 못했다.
날이 새면 들로 산으로 일을 하러가는 촌부들.
밤잠을 못자고서  어떻게 그 힘든 노동을 할수 있는가,,,

어젠, 저녁이 되어도 서늘한 바람한점 없어 에어컨 가동.
유트부에서 알려준대로, 가장 최상의 에어컨 사용법을 FM대로 따라헸다.
첫번째 가동시는 25 설정하곤, 자동모드로 놔두곤, 한 시간후 다시 27도로 설정하곤 있다가 한 시간후
다시 28도로 설정하곤 잠을 자면 깨지 않고 깊은 잠속으로 스며든단다.
전엔,
더우니 일단은 18도 설정으로 들어왔다가 너무 추워 다시 20여도로 높혀 설정하곤 있지만...너무 춥다고 느껴 일단을 껐다가 얼마후 다시 재가동하곤 했는데 이게  바로 전기를 더 사용한 방법이란 것.
자연스럽게 정식으로 가동하곤 사용했더니 편안했다.
방의 평수가 넓어서 그런가?
28 수준에 놔도 춥기 는 마찬가지.
그래도 더 이상 올리지 않고 정석대로 사용했지만, 긴 밤을 지속적으로 가동해 그런가.
약간의 두통이 오는거 같고, 찬 바람을 너무 맞아서 그런가?

7시경엔 껐다.
옆에 자는 와이프는 춥다고 하면서 이불을 덮고서 잔다.
28도로 놨는데도 추위가 느껴지는건 왜 일까?
그럼 더 높여야 할까?
그래야 내 체질에 맞을거 같다.
덥지도 춥지도 않는 최적의 기분.
한번 실험삼아 29도 설정해 볼까? 거기서 해답이 나오겠지..
정오도 되질 않았는데 슬슬 졸음이 온다.
더운 여름날,달콤한 한순간 꿀맛나는 단잠.
이걸 놓치면 안돼지 ...
-가장 효과적인 여름나기,이게 지금의 가장해결할 고민거리하나다.
더 건강하게 멋진 여름을 잘 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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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무지개님의 댓글

맞아요 에어컨없이 옛날에 어떻게 살았을까요?
저희는 기본 24도, 선풍기랑 같이 돌아가는데.......
아들과 전 열이 많아 전기세는 나중이고  시원해야 합니다. ㅎㅎ
전기세 폭탄을 맞아야 정신이 들지요 ㅋㅋㅋ
오늘도 좋은날, 좋은시간 되세요. 낭만님^^

낭만님의 댓글

누구나 24도 정도 놓고 잡니다만, 어젠 25에서 27도 올리곤 또 한 시간후 28로 올려도 춥단 ㅡ느낌을
받았어요 앞으론 이 방식대로 하려고요 전혀 아니 더 올려볼까해요 당장 오늘 29도? 너무 더울거같은데..
그럼 또 내리지 뭐..아마도 에어컨 없이 살았던 시절이 더 행복하였지 않나 싶어요
듄탁한  부채 하나로 여름을 나았는데....
편하고 즐겁게 잠을 자야죠 잠을 못자면 담날 힘들어요정상컨디션 아니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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