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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더위가 조금 누그러 졌다.
더워도 약간의 서늘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왔음을 느낌으로 안다.
8월도 오늘 23일, 앞으로 일주일 정도면 누구나 기다리는 9월 가을.
훤히 트인 시골의 신작로를 걸으면 길 옆으로 핀 연분홍, 흰색의 코스모스의 행렬.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꽃들의 장관이 가을임을 알게 된다.
-더위로 가을로 연기했던 모임들도 재개해야 하고..
-무료함에 게을러진 몸과 마음을 더 부지런해져야 하고..
뭐니 해도 그 동안 만남을 중지했던 지인들과의 만남.
그게 젤로 중요할거 같다.
사촌형님의 아들인 조카 창현이는 시시때때로 잊지 않고 안부전화를 준다.
-당숙 더운데 건강하시죠?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너무 더워요..
이런 일상의 문안전화가 사람사이의 친밀감을 돈독하게 해준다.
자상했던 영래형님 처럼 창현이도 어쩜 그렇게도 닮았을까?
군입대 전날에 찾아와 군대생활의 요령등을 밤 깊도록 애기해주셨던 그 자상함.
친형처럼 그렇게 찾아와 애길해주신 좋은 분였는데...
50대 초반에 돌연사로 저 세상떠나신 분이지만....
창현일 보면 그 형님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그래서 피는 못 속인단 말 맞는거 같다.
영란이도 어렸을때, 동네서 걸어갈때의 저 멀리서 본 걸음걸이...
어쩌면 그렇게 날 닮게 걸었을까?
스스로 놀랬었다.
발의 생김새를 봤을때...
어쩜 그렇게 날 닮았을까? 놀랬었다.
내 dna가 어딜 가겠는가?
영란이 성질이 나쁘다고 애기할 필요가 없다.
그 성질이 다 날 닮은건데....
-조급성과, 가슴에 품고 기다리지 못하는 성격.
영낙없다. 내 못된 성격.
-동심회의 남은회비를 소비해야 한다.
초딩모임의 친구들중 맘에 맞는자들끼리 만든 또 다른 소모임.
10여명으로 출발했지만...
건강악화로 못나온 친구와 탈퇴한 친구 빼곤 8명.
결산보고와 함께 다 소모하곤 해체하는건 내 몫.
그 회비를 보관하고 있으니 그래야 한다.
어떤 모임이든, 그 끝 마무리가 깔끔해야만 하는것
<돈>관련처럼 뒷말이 많은거 없다.
단 1원도 돈을 정확하게 계산을 해야 뒷말이 없다.
재경친족 모임도 몇년전에,
해체하면서 남은 돈을 인원별로 나눠 송금해줬었다.
아무리 좋은 취지의 모임이라도 건강이 나쁘면 나올수 없는 처지다.
당뇨병의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단하곤 집에서 칩거하는 친구 <흥>
더위가 끝나면 청량리 방면의 그곳으로 가서 밀린대화도 나눠야한다.
-사람답게 사는것, 인간의 도리를 하면서 사는것.
살아가는데 힘들지만 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당당하게 말할수 있다.
동물과 다름을 나누는 분수령 아닌가?
9월 가을이 오면, 바빠질거 같다.
더워도 약간의 서늘한 바람이 불어 가을이 왔음을 느낌으로 안다.
8월도 오늘 23일, 앞으로 일주일 정도면 누구나 기다리는 9월 가을.
훤히 트인 시골의 신작로를 걸으면 길 옆으로 핀 연분홍, 흰색의 코스모스의 행렬.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꽃들의 장관이 가을임을 알게 된다.
-더위로 가을로 연기했던 모임들도 재개해야 하고..
-무료함에 게을러진 몸과 마음을 더 부지런해져야 하고..
뭐니 해도 그 동안 만남을 중지했던 지인들과의 만남.
그게 젤로 중요할거 같다.
사촌형님의 아들인 조카 창현이는 시시때때로 잊지 않고 안부전화를 준다.
-당숙 더운데 건강하시죠?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너무 더워요..
이런 일상의 문안전화가 사람사이의 친밀감을 돈독하게 해준다.
자상했던 영래형님 처럼 창현이도 어쩜 그렇게도 닮았을까?
군입대 전날에 찾아와 군대생활의 요령등을 밤 깊도록 애기해주셨던 그 자상함.
친형처럼 그렇게 찾아와 애길해주신 좋은 분였는데...
50대 초반에 돌연사로 저 세상떠나신 분이지만....
창현일 보면 그 형님의 모습이 어른거린다.
그래서 피는 못 속인단 말 맞는거 같다.
영란이도 어렸을때, 동네서 걸어갈때의 저 멀리서 본 걸음걸이...
어쩌면 그렇게 날 닮게 걸었을까?
스스로 놀랬었다.
발의 생김새를 봤을때...
어쩜 그렇게 날 닮았을까? 놀랬었다.
내 dna가 어딜 가겠는가?
영란이 성질이 나쁘다고 애기할 필요가 없다.
그 성질이 다 날 닮은건데....
-조급성과, 가슴에 품고 기다리지 못하는 성격.
영낙없다. 내 못된 성격.
-동심회의 남은회비를 소비해야 한다.
초딩모임의 친구들중 맘에 맞는자들끼리 만든 또 다른 소모임.
10여명으로 출발했지만...
건강악화로 못나온 친구와 탈퇴한 친구 빼곤 8명.
결산보고와 함께 다 소모하곤 해체하는건 내 몫.
그 회비를 보관하고 있으니 그래야 한다.
어떤 모임이든, 그 끝 마무리가 깔끔해야만 하는것
<돈>관련처럼 뒷말이 많은거 없다.
단 1원도 돈을 정확하게 계산을 해야 뒷말이 없다.
재경친족 모임도 몇년전에,
해체하면서 남은 돈을 인원별로 나눠 송금해줬었다.
아무리 좋은 취지의 모임이라도 건강이 나쁘면 나올수 없는 처지다.
당뇨병의 후유증으로 다리를 절단하곤 집에서 칩거하는 친구 <흥>
더위가 끝나면 청량리 방면의 그곳으로 가서 밀린대화도 나눠야한다.
-사람답게 사는것, 인간의 도리를 하면서 사는것.
살아가는데 힘들지만 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당당하게 말할수 있다.
동물과 다름을 나누는 분수령 아닌가?
9월 가을이 오면, 바빠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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