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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
30
토요일

나에게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빨리 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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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주 토요일, 내일이면 말일....그리곤 9월.
절기상 9월부터는 가을아닌가!!!
여전히 하루종일 마트엔 에어컨이 빵빵 돌아가고, 밤인지, 낮인지, 비가오는지 날씨가 맑은지 내가 근무하는 지하 1층에선 아무것도 알 수 가없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쉼없이 내려오네
그나마 다행이다.  장사가되든말든 사람들이 많으면 기분이 좋다.
그게 내 손님이 아니어도 손님들이 북적이는게 좋더라.
빨리 정리가 되면 콧구멍에 바람도 자주 넣어야지.
여행도 가고, 취미활동도 하고, 아들가게가서 장사도 열심히하고...
기대는 되는데......이놈의 시간이 너무 안가네 ㅎ
이제 오는 단골손님에게 안내한다.
11월 둘째주에 폐점하고 아들가게로 간다고
그리고 필요하시면 언제든 들려달라고 내 새로 만든 명함을 벌써부터 뿌리고 있다.
찾아오겠다는 고객님도 계시고, 너무 멀어요 하는 고객님도 계신다.
암튼 여기서 근 5년을 했는데 고객도 나도 정들었다.
대부분 손님들이 단골들이니........
유종의 미를 거두자. 뒷모습도 가는 모습도 당당히......
가을이여 빨리 와라...
산들산들 가을바람이 불고, 나에게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빨리 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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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내일에의 꿈에 젖어 사시는 거 좋죠
늘 인간은 바램으로 사는거니까..
내일이면 그 지겨운 더위가 물러가려나? 9월이네요.
떠나기 전에 정든 곳을 정리하려니 애증도 들겠죠 뭐 더 나은 곳을 향해서 떠나는데 무슨 미련하겟지만.. 그래도  더 그리워질수 있어요 사라진 것은 모두 아름다운 법이니..
소망대로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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