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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
01
월요일

*** 언제라도 담담히 받아드릴 준비는 되어있어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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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죽는다. 누구나 반드시....
하지만 언제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살아온 세월보다 살아갈 세월이 짧은건 분명하다.
인생 1막 잘살았던 그렇지못했던 허덕이며 살아온건 분명한 사실이다.
때론 울고, 때론 웃고, 아프고, 슬프고...
한편의 드라마임에 틀림없었다. 난 그 주인공
다면 드라마로 방영되지않았았을 뿐....
그리고 지금도 한편의 드라마 주인공으로 살아가고 있다.
감사할 일도 많았고, 기뻐할 일도 많았고, 아파할 일도 회개할 일도 많았다.
어쩜 너무 큰 다행이다. 드라마로 방영되지않아서....그런 생각도 든다.
잠자기전 탈무드나 법륜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잠이 든다.
많은 생각이 든다. 이미 과거는 흘러갔다.
그것도 내 역사지만 어떻게 수정불가능하다. 그래서 가슴아프다.
다시 되돌리면 그러지않았을 일도 많은데........
암튼.....결론은......
남은 살아가는 동안은 덜 죄짓고, 의미있고, 보람되게 살고싶다.
거창한 삶은 꿈꾸지않는다.
기부를 하고 봉사를 하고 환원을 하고 할 그런 능력은 없다. 어쩜 이것부터 잘못이겠지 !!!!
그래도 남에게 피해를 안주고 나름 소확행하며 남은 인생 조용하게 소박하게 살아가고싶다.
이런저런 만남도 싫고, 이런저런 목표도 이젠 그만하고
그냥 그렇게 내안에서 조용히 휴식하며 살아가고싶다.
언젠가 하늘이 부를 때 미련이나 후회없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갈 수 있을까!!!
젊을땐 죽음이란 단어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요즘은 죽음이란 단어가 생각이 난다.
죽음도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름 담담히 받아드릴 준비는 언제라도 되어있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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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낭만님의 댓글

살아온 여정이 드라마 같은건 맞아요 그 누구도 자신이 연출한 드라마 주인공임은 틀림없으니..
때론 후회하고 때론 웃고 때론 괴롭고 그렇죠 그게 인생입니다
죽음을 왜 생각해요? 그건 흐름인데...
부르면 가는게 정석인걸 왜 그 어둠을 그려요? 그냥 주어진 삶을 재밋게 즐기면서 사세요..
그 부름이 날이 오면 옷깃을 여미며 가는 겁니다 숙명을 어쩝니까? 웃습시다 가을인데.ㅎㅎ

무지개님의 댓글

죽음을 어둠으로 그리고 싶지않아서요.
전 어둠이라 생각지않아요. 준비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웃으며 살고 소확행 느끼면서 살아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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