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 수리

현대인의 가옥에서 빼놀수 없는 엘레베이터.
5 층이상은 의무적으로 설치를 해야만 준공이 나오는 탓에 신축은 다 갖추어진 구조물.
-이 건물의 엘베는 늦어도 내년 3월내는 새로설치하던가 수리를 하던가 둘중에 선택해
합격에 통과되어야 사용이 가능 합니다.
미이행시는, 강제적으로 운영을 중지하고 세워 놓게 합니다.
<승강기 안전원>의 답.

거의 1 년동안의 기회를 줬는데 이젠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내년 3월은 설치완료가 되어야한다.
현재관리업체서 20 여년을 관리해왔었다.
그 건물을 지은건축업자가 이 회사와 계약을 맺었던걸 그대로 인수했기에 그대로 바턴을 이어 받은것
매월 점검과 관리비가 9 만원.
물론, 그때 그때 소모품이던가 고장난 부품비는 건축주가 부담을 해야만 한다.
지금 운영중인 현대는  매월 20만이 넘는다.
20여년전 맺은 조건이 그 정도라 반값인 셈이어서 그 사이에 부품교체는 별로 없어
지금의 엘베관리업체에 대한 신뢰는 컸었다.


- 신제품설치는, 4000이고, 고장난것 교체하는 조건은 1500정도.
교체해서 써도 10 년은 거뜬히 사용할수있으니 구태여 고가를 들여 신품을 놓을 필요있을까요?

시일도 촉박해서 중소업체에게 견적을 받아봤다.
-ㄱ 업체는 1185 만원.
-ㅅ 업체는 915 만원.
-왜 우리관리업체만 그렇게 고가인거냐?
중소업체의 부품을 믿을수 없고,교체후 잠적할수 있는업체라 그땐 황당할수 있다.
우린 오티스정식제품을 쓴다.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는데 금방고장난 싸구려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은, 거기도 결국은 중소업체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숫법으로 설치하지 않느냐?
-그렇다.
허지만, 그 중소업체는 우릴 상대해서 제품을 만들고 그 가격이하로 남품한다면 우리와 연을 끊는다.
그렇기 때문에 허접한 제품을 쓰지 않는다.

-그럼 오랫동안 우릴 건물을 관리해왔고, 믿음은 가지만 너무 쎄다.
최종얼마까지 가능하겠는가?중소제품은 900이라 했다.
-우린 1300까지는 가능하다. 더 이하는 곤란한 처지.
-단도직입적으로 말합니다 두말하지 맙시다.
중소업체의 900 보다 300 더해 1200해요 그렇지않으면 어쩔수 없이 중소업체에 위임할려고 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대체 그 작은 엘리베이터 부품을 교체하는데 왜 그렇게 비쌀까?
1200으로 최종결정했다.
더 이상을 미룰수 없는 과제.
부가세뺀 가격이 이  가격1200.
내겐 부가세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덜주고 덜 헤택받으면 그것이 그것인데....
한번에 몫돈이 들어가는 것이라 긴 시간을 끈건 사실.
하나의 작은 고민을 덜어버리니 속은 편하다.
무거운 짐은 하루라도 빨리 내려놓아야 사는 정도 아닌가?
이 결정이 잘한것인지 못한 것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
세상사는, 늘 이렇게 앞길을 모르고 이뤄지는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