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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동대문역 담이 동묘.
오래된 유물과 현대의 물건이 병존하는 동묘시장.
심심하면 거길 간다.
동묘근방에 고층빌딩을 짓는것에 대한 찬반의 여론이 엇갈린다.
-유적지를 보존하느냐.
-그 정도의 거리라면 고층건물을 지어도 상관없다.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골목 저 골목을 돌아다니면 재미가 있다.
각양각색의 고전물건들, 그걸 엿보는 것만으로도 추억을 소환해 즐겁다.
지금은 그림속에서나 볼수 있는 것들이 이곳에 버젓히 팔리고 있다.
그걸 사용하기 위함 보다는 보전하고 픈 마음일거다.
그 풍경이 조금은 퇴색된거 같아 안타깝긴 하다.
이곳 저곳에서 파는 정체모를 건강보조식품과 과주류.
그건 피하고, 시중에서 잘 팔리는 것들 쌀과자같은것은 산다.
맨손으로 돌아오기가 좀 서운해서지.
10여년전에, 고인되신 <최 >사장과 함께 동행하여 꼭 들려 차한잔 나누던 줌마.
지금도 그곳에서 옷을 판다.
세월앞에 젊음도 어쩔수 없어 이젠 나이가 들어 뵌다.
가는게 세월이라 어쩔건가.
조카 <복>이 해외여행을 다녀온듯 여러사진을 보냈다,
훤칠한 키의 미남였던 양복점점주였던 그의 남편.
주름이 깊이 팬 얼굴에 온통 흰머리의 그의 남편.
세월앞에, 그 무심한 세월앞에 이렇게 볼품없는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가 보다.
나도 그런거 같다,
거울앞에 초라한 노인이 바라보는 몰골.
-내 청춘은 어디로 가버렸는가? 이런 몰골 정말로 싫은데...
세월따라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것은 당연한 것인데 왜 그렇게 보기 싫을까.
내려놓지 못하는 과욕같은것 아닐까.
항상 손안에 쥐고 싶은 그 탐욕의 덩어리.
한꺼풀 벗어 버리면 편한것을....
그래 모든것은 시간속에 맡겨 버리고 마음을 편하게 갖자.
모든것은 세월앞에 변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 아니던가.
아쉬워 말자 가면 또 오는것도 있는거 아니던가.
오래된 유물과 현대의 물건이 병존하는 동묘시장.
심심하면 거길 간다.
동묘근방에 고층빌딩을 짓는것에 대한 찬반의 여론이 엇갈린다.
-유적지를 보존하느냐.
-그 정도의 거리라면 고층건물을 지어도 상관없다.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 골목 저 골목을 돌아다니면 재미가 있다.
각양각색의 고전물건들, 그걸 엿보는 것만으로도 추억을 소환해 즐겁다.
지금은 그림속에서나 볼수 있는 것들이 이곳에 버젓히 팔리고 있다.
그걸 사용하기 위함 보다는 보전하고 픈 마음일거다.
그 풍경이 조금은 퇴색된거 같아 안타깝긴 하다.
이곳 저곳에서 파는 정체모를 건강보조식품과 과주류.
그건 피하고, 시중에서 잘 팔리는 것들 쌀과자같은것은 산다.
맨손으로 돌아오기가 좀 서운해서지.
10여년전에, 고인되신 <최 >사장과 함께 동행하여 꼭 들려 차한잔 나누던 줌마.
지금도 그곳에서 옷을 판다.
세월앞에 젊음도 어쩔수 없어 이젠 나이가 들어 뵌다.
가는게 세월이라 어쩔건가.
조카 <복>이 해외여행을 다녀온듯 여러사진을 보냈다,
훤칠한 키의 미남였던 양복점점주였던 그의 남편.
주름이 깊이 팬 얼굴에 온통 흰머리의 그의 남편.
세월앞에, 그 무심한 세월앞에 이렇게 볼품없는 모습으로 변하게 하는가 보다.
나도 그런거 같다,
거울앞에 초라한 노인이 바라보는 몰골.
-내 청춘은 어디로 가버렸는가? 이런 몰골 정말로 싫은데...
세월따라 자연스럽게 늙어가는것은 당연한 것인데 왜 그렇게 보기 싫을까.
내려놓지 못하는 과욕같은것 아닐까.
항상 손안에 쥐고 싶은 그 탐욕의 덩어리.
한꺼풀 벗어 버리면 편한것을....
그래 모든것은 시간속에 맡겨 버리고 마음을 편하게 갖자.
모든것은 세월앞에 변하는 것은 자연의 법칙 아니던가.
아쉬워 말자 가면 또 오는것도 있는거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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