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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친구 <우>와 그간에 좀 소원했는데, 어제 전화가 왔다.
-친구야, 언제 한번 와라 보고싶다.
순간, 갑자기 뒤통수를 맞는듯한 얼떨떨한 기분을 느꼈다.
그도 나처럼,한때 내일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간을 보내고 방황하다가 직업군인을 한 평생을 군인으로 정년을 마쳤지만, 파월장병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그 후유증인 <고엽제>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을 자제하고 혹시나 꼭 나갈때면 부인의 보조가 있어야 겨우 외출을 한다는 현실적인 고통.
그 심정 충분히 알거 같다.
3년전인가, 한번 친구 몇몇 방문해 대화를 나눴을때,
-가끔 널 만나러 올께 건강하게 잘 있어 알았지? 또 보자.
그러고 한번도 가질 못했으니 속으론 좀 서운하였나 보다.
보훈병원에서 거의 무료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이미 그 정도의 병이면,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중증인 병.
정상적인 삶을 사는거 아닌데...
그의 부인의 여러가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헌신한 덕에 살림도, 건강도 이 정도로 좋아졌다고 한다.
<우>는 시골에서 어떤 비전도 능력도 없던 농삿군 아들.
어떤 희망도 보이질 않았는데 직업군인으로 잘 살고 있단 소식을 전해 들었다.
늘 쾌할한 성격이 군인으론 맞을거 같아서지.
월남파병으로, 연평해전에 참가하여 싸운 당당하고 장한 군인이지만.....
<고엽제>란 불치의 병으로 이렇게 삶이 곤두박칠줄 상상이나 했을까?
제대후,그 병으로 인한 모든것이 닫혀버린 아픔.
자신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아는 친구들이 가끔 방문을 하는거 같은데....
차차 시들해져 요즘은 오지도 않은가 보다.
내가 너무 무심했단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좋은 친구란, 외로울때 슬플때 곁에서 말을 들어주고 힘을 북돋아 주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경청해주는것
그게 우정 아닌가?
공교롭게도 그의 누나가 우리동네로 시집와서 인연이 깊다.
누구 하나 찾아오지 않은 텅빈 방에서 얼마나 외로웠으면 전화를 했을까?
-그래 미안하다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겨울 날씨가 조금 풀리면 내가 갈께...
이런 궁색한 변명밖에 더 할말 없다.
전철로 1시간이면 도달할수 있는 거리인 인천.
성의만 있으면 이건 지척 아닌가?
<역지사지>의 심정이면 충분히 그 친구의 마음을 알수 있다.
내가 너무 무심했단 것을 느낌서 산다.
주변을 좀 둘러봄서 살자..
-친구야, 언제 한번 와라 보고싶다.
순간, 갑자기 뒤통수를 맞는듯한 얼떨떨한 기분을 느꼈다.
그도 나처럼,한때 내일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 시간을 보내고 방황하다가 직업군인을 한 평생을 군인으로 정년을 마쳤지만, 파월장병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그 후유증인 <고엽제>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을 자제하고 혹시나 꼭 나갈때면 부인의 보조가 있어야 겨우 외출을 한다는 현실적인 고통.
그 심정 충분히 알거 같다.
3년전인가, 한번 친구 몇몇 방문해 대화를 나눴을때,
-가끔 널 만나러 올께 건강하게 잘 있어 알았지? 또 보자.
그러고 한번도 가질 못했으니 속으론 좀 서운하였나 보다.
보훈병원에서 거의 무료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이미 그 정도의 병이면,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중증인 병.
정상적인 삶을 사는거 아닌데...
그의 부인의 여러가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헌신한 덕에 살림도, 건강도 이 정도로 좋아졌다고 한다.
<우>는 시골에서 어떤 비전도 능력도 없던 농삿군 아들.
어떤 희망도 보이질 않았는데 직업군인으로 잘 살고 있단 소식을 전해 들었다.
늘 쾌할한 성격이 군인으론 맞을거 같아서지.
월남파병으로, 연평해전에 참가하여 싸운 당당하고 장한 군인이지만.....
<고엽제>란 불치의 병으로 이렇게 삶이 곤두박칠줄 상상이나 했을까?
제대후,그 병으로 인한 모든것이 닫혀버린 아픔.
자신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니 아는 친구들이 가끔 방문을 하는거 같은데....
차차 시들해져 요즘은 오지도 않은가 보다.
내가 너무 무심했단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좋은 친구란, 외로울때 슬플때 곁에서 말을 들어주고 힘을 북돋아 주고 고개를 끄덕이면서 경청해주는것
그게 우정 아닌가?
공교롭게도 그의 누나가 우리동네로 시집와서 인연이 깊다.
누구 하나 찾아오지 않은 텅빈 방에서 얼마나 외로웠으면 전화를 했을까?
-그래 미안하다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겨울 날씨가 조금 풀리면 내가 갈께...
이런 궁색한 변명밖에 더 할말 없다.
전철로 1시간이면 도달할수 있는 거리인 인천.
성의만 있으면 이건 지척 아닌가?
<역지사지>의 심정이면 충분히 그 친구의 마음을 알수 있다.
내가 너무 무심했단 것을 느낌서 산다.
주변을 좀 둘러봄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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