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18.11
15
목요일

무기력...재미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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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심해졌다..낙이 없다..돈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다가도..뭐 언제 넉넉했을때가 있었냐싶고..
나이 먹나 싶기도하다..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소소한것에 참 즐거웠었는데..좋아하는 과자 한봉지면 추운겨울 집으로 가는 먼길도 지루하지않았고..가끔씩 지칠때면 좋아하는 노래들으면서 동네공원 한바퀴 돌고..심심하면 버스타고 돌아다니고 사람구경하고..
토요일인가는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보고 끝나면 드라마시티를 보고 일기쓰고..
좋아하는 가수는 라이브나 재밌는 멘트까지 다 담아서 밤새 듣거나..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점점 사라져버렸다..
뭔가에 빠져버리는것도 잠깐이다가 사그라들고..
나왜이러지...유난스러웠던 감성도 사라지고 이젠 뭐가 재밌는지도 모르겠는..
일기도 재미없고 쓰면서도 아..써서 뭐해 왜써?..이런 느낌..뭐가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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