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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자락을 끌면서
삶의 퇴근길에서 나를 만난다,
삶의 퇴근길에서 나를 만난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바쁠까?라면서
지나는 이의 옷 깃을 잡아 본다
그러나
잡혀지는 것은
내 구둣발에 밟힌 옷,
알콜의 취기가 가득한 얼굴을 들어 보지만
무거운 납 덩어리는
길 한 가운데 쓰러져 있다
오고 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이
집으로
집으로
집으로 가고픈 퇴근 길
"집이 어디에 있지?"
삶의 퇴근길에서 나를 만난다,
삶의 퇴근길에서 나를 만난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바쁠까?라면서
지나는 이의 옷 깃을 잡아 본다
그러나
잡혀지는 것은
내 구둣발에 밟힌 옷,
알콜의 취기가 가득한 얼굴을 들어 보지만
무거운 납 덩어리는
길 한 가운데 쓰러져 있다
오고 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이
집으로
집으로
집으로 가고픈 퇴근 길
"집이 어디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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