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1.01
04
월요일

백수 생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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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다니던 직장을 퇴사 했다 고의가 아닌 타의로...기계한테 나의 일자리를 뺏겼다... 마지막날 까지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퇴사하고 나니
뭔가 가슴 한구석이 답답하다 나만 그런것도 아니고 나와 같이일하던 동료들 2명 빼고 전부 같이 그렇게 된건데 왜 꼭 나만 그런거 같을까나...남들은 퇴사하면 해외 여행이다 뭐다 자유를 만끽하는데 난 코로나 땜에 그렇지 못해서 그런가... 거지같은 코로나 내 나이 36살 나의 인생은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결혼도 안하고 혼자 내가 결혼이란걸 하게 될까 벌써 30대 후반인데 뭐 나만 안한것도 아니고 내 고등학교 친구들 한명 빼고 다 안햇는데 뭐 그리고 지금
이 대한민국 혼자살기도 벅찬 나라다 난 용기가 나질 않는다 새로운 사람과 부디끼고 살용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안만나서 그런가?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리 좋아했던 사이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싫어지고 그러지 않나 ...
앞으로 뭘 하고 살지? 내가 10년동안 몸 담았던 나의 직업은 이제 5년안에 사라진다고 한다...전공을 살려야 하나 배운지 12년이나 지나서 다 까먹었는데
그래도 지금 난 슬프기는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는 상황이 괜찮지 않은가 한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인데 코로나때문에 실직당해서 눈앞이 캄캄한 사람도 있는데 난 책임질 가정이 있길 하나 쉬다가 다른 직장들어 가면 돼지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나의 문제 무엇이든 어렵게 생각하는것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 쉬운법 쉽다쉽다 뭐든지 다 쉽다 최면을 걸자 책에서 이런구절을 보았다 한쪽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한쪽 문이 열린다 나에게 더 좋은곳
으로 인도할려고 지금이 문이 닫힌거야 천천히 맘편히 기다리자 더 좋은 다른 한쪽문이 열릴 때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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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플다이어리님의 댓글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지금껏 열심히 하셨으니 잠시 쉬어간다고 생각하세요
곧, 좋은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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