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7.토요일 새벽12:30

sh1004's Diary

sh1004 2021-02-27 00:39:43   84   0

21.2.27.토요일 새벽12:30

선이야 너랑 카톡을 하다가 너는 꿈나라 가고 나는 잠이 안오고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일기를 써본다.
우리가 만난지 5개월?됬지? 어제 너한테 전화로 얘기를 듣고 오늘 터미널에서 만나서 다시 한번 이것이 진짜라는것을 느꼈어
진짜 우리 만난시간 참 빠르다. 별로 안된것같고 100일날 내가 이벤테 해준게 얼마 안된것같은데 한달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아직도 나는 실감이 안나...내 여자친구가 시한부 인생이라는게....정말 실감이 안나고 믿겨지지 않아
내가 눈물 없고 정없는 남자인줄 알았는데 너를 만나면서 그게 아니라고 느낀다.
어제도 울고 오늘도 울고 지금도 울고...당분간은 눈물이 마를 생각이 없을것같에.
내가 너에게 해줄수 있는게 정말 없구나 무능력한 남자친구를 용서해줘...
그리고 너가 어렸을때부터 정말 고생만하다가 진짜 힘들게 살다가 결과가 안좋아서 그게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퍼
옆에서 지켜보는 나도 너무 억울하고 안타깝고 힘든데 정작 본인은 그 마음이 더 클까... 나도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솔직히 어떡해 대응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너는 나중을 위해 나를 위해서 밀어내려고 하고 나는 그런 너가 또 안타까워서 더욱 더
잘해주고싶고...하..진짜 난감하다.이런 너의 사실을 알고 떠난다는것도 너무 양아치 같고 비겁한 남자라고 생각이 들고
그렇다고 끝까지 곁에 있어도 서로 가슴만 아플것같고..평생을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나도 솔직히 정말 모르겠어 머리속이 어지럽다.하지만 선이야 정말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널 많이 사랑할꺼야
너무 조급하지말고 우리 천천히 좋은 추억 쌓으면서 잘 헤쳐 나가보자..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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