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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네요
아직도 우리는 여전히 미개한 이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우울한 가운데
이 글을 보는데
울컥합니다.
함부로 위로하거나, 용서 하지 않겠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2014. 04.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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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는 여전히 미개한 이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우울한 가운데
이 글을 보는데
울컥합니다.
함부로 위로하거나, 용서 하지 않겠습니다.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2014. 0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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