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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닥친 어려움 2: 부모가 아파서 병원에 있으니까, 부모를 위하는 것처럼 쫒아 다니는데, 자식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부모가 아픈것입니다. 부모가 병원에 누워 있지 않으면 자식이 정신을 못 차릴것이니, 부모를 쳐서 병원에 눕히는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자식이 정신을 차려서 무언가 새로운 생각을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대자연이 부모를 눕혀 놓았다는것은 부모가 그 자식을 위해 역할을 하느라 고생하고 있다는것입니다. 반대로 부모를 깨우치게 하려면 자식을 두드려 팹니다. 자식을 어렵게 해야 부모가 뭔가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정신을 차릴것 아닙니까? 그래서 자식을 쳐도 못난놈을 치지 않고 부모가 제일 아끼는 놈을 칩니다. 그래야 부모가 정신이 바짝 들것 아닙니까? 이렇듯 집안에서 일이 일어나는것은 남아있는 사람을 공부시키기 위함입니다. 아파서 병원에 실려 간 사람이 많이 어려울것 같지요? 아픈 사람은 견딜수 있을만큼 아픕니다. 오히려 그 주위에서 뒷 바라지하고 무언가 뒷 감당을 하며 이겨내야 하는 사람이 더 어렵습니다. 병원에 누워있는것은 잠깐 아프기는 하겠지만, 누워있으면 편합니다. 돈을 벌어 오라는 사람도 없고, 어디가서 일 안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없고 ,,,, 휴식 시간을 갖는것입니다, 장을 잘라 냈으면 휴식을 조금 더 해야 하고, 다리 한쪽을 많이 베어 냈으면 살이 다 올라올때까지 휴식을 해야 합니다. 그렇게 아픈것은 육체적인 치료를 하면 됩니다. 그런데 뒷 감당해야 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혼란스럽고 어려운것입니다. 그래서 환자는 따로 있다 이말입니다.< 자세한것은 정법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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