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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서 사람으로 1: 사람이라고 다같은 사람이 아나라는데, 진짜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진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시요 ! 나를 존중하고 상대를 존중하라 !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동물이 아니고 인간이다. 하지만 사람은 아니다. 고로 동물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라는 뜻이다. 그래서 사이를 간 자를 써서 동물과 사람의 사이를 인간이라고 하고 또 사람과 동물의 중간이라고 하여 중생 이라고 한다. 사이 간 자나 가운데 중이나 똑같은 뜻이다. 그러면 사람은 무엇이냐 ? 인간이 다 자라면 사람이다. 우리는 인간에서부터 자라기 시작한다. 이때 자란다는것은 내 몸 육신이 자라는것이 아니라, 갖춤을 갖추는것을 말한다. 그래서 나의 갖춤을 다 갖춘 자가 다 자란자이다. 그러면 어떻게 갖추는것이 나를 갖추는것이냐 ? 내 인생을 살수있는 공부를 하는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못살면 중생으로 산다. 그래서 사람이 볼때는 동물이 사는것이나 중생이 사는것이나 똑같다. 우리는 사람으로 살수있는 길을 공부해야 하며 그것이 인성공부로 그 공부를 다 하게되면 성인이 된다. 이때 성인이란 다 성장했다는 소리로, 그것을 보고 도인이라고도 하고, 성인이라고도 하고 대인이라고도 하고 사람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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