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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의 화려한 외출 1: 남편이 부장으로 승진하고 나서는 부부동반 모임이 많아 졌습니다. 특히 남편의 거래처든지 윗사람들과의 모임에서는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런곳에 가서 어떻게 처신하는것이 좋습니까 ? 부부동반 모임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했는데, 그것은 당연하다. 부부동반 모임에 나가는것은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갖추어 놓았는지를 점검 받는 시험대에 오르는것이니,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렇다고 너무 주눅들지는 말고 ! 남편이 밖에 나가서 , 또는 사회에서 몇년동안 열심히 일을하면 점점 직위도 높아지고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된다. 그러면 여자는 이 시기 동안 집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 안 사람이라고 집안 살림만 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고 , 빨래를 하고 , 그릇을 닦고 있다. 과연 이 일이 옳은 일이겠느냐 ? 아니다. 엘리트 부인이라면 이런 소소한 집안일은 하는것이 아니라 직적인 일을 해야 한다. 아주 직적인 일 !!! 그러면서도 거룩하게 보이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모두 여자들이 이해 대한 공부를 하지 않아 여자가 해야할 일이 어떤 일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으니 큰 문제이다. 남편이 평사원이거나 낮은 직급일 때에는 부인과 동반하는 경우가 거의없다. 그러나 질문한것처럼 남편이 부장 정도가 되면 부부동반하여 모임에 갈일이 생기게 된다. 이때부터 부인은 사모님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런데 이 사모님이 처음 부부동반 모임에 나가니 신참 아니냐 ! 그래서 부장되고나서 처음가는 부부동반 모임이니까, 아주 신경써서 잘 뽑아입고 나간다. 그야말로 사모님의 첫 화려한 외출이다. 그런데 거기에서 어떤일이 생기느냐 ? 이때까지 부부동반으로 파티를 여러번 해본 윗사람들, 직위도 높고 가리성같은 고참들이 전부다 나와 신참이 딱 오니까, 그때부터 면접을 보기 시작한다. 물론 면접이라 하여 대놓고 질문하는것이 아나라, 신참을 보는 듯 안 보는듯 하며 아래위로 쫙 훑어 보는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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