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정보
- 작성일
본문
궁합 1: 딸이 사위감을 데리고 왔는데 결혼 승낙을 하기전에 두 사람의 궁합을 보러 갔습니다. 궁합이 안 좋은데 둘이 좋다니까, 그냥 허락을 해주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결혼을 할때 궁합이 좋아야 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이 문제가 어떻게 보면 중요하고 어떻게 보면 중요하지 않다. 궁합이 좋다, 나쁘다는것이 무엇을 보고 이야기하는것이냐 ? 인간은 동물적인 육신을 70%가지고 있기때문에 여기 3차원에서 동물적으로 살때 그 성격이 서로 맞는지, 안 맞는지를 따져서 통계로 나온것을 보고 궁합이 맞니, 안 맞니 하는것이다. 예를들어, 12띠 동물 중 소가 여물을 먹는데 닭이 그 밑에서 먹이를 쪼아 먹어도 발로 차지 않으니 서로 놔두어도 괜찮기에 합의가 맞다고 하고 어떤 동물과 어떤 동물은 서로 앙숙이니 합의가 안 맞다고 한다. 즉, 뱀 , 닭, 소는 서로 궁합이 맞고, 범 말 개도 맞으니 이런띠를 가진 사람끼리 만나면 잘산다고 말하는것이다. 이런식으로 동물에 잣대를 대어 맞추어 놓은것은 무엇을 뜻하는것이냐 ?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살지 아니하고 서로가 만나서 싸우지 않고 웃으면서 동물적으로 잘 지내기만 하면 궁합이 좋다고 하는것이다. 그러나 궁합이 안 맞다고 하는것은 서로에게 빚이 많이 져 있는 사주이다. 그래서 서로 으르렁거리는 동물을 가지고 비유해 놓은것이다. 물론 인간에게는 동물의 근성을 가지고 있는 혈을 내려주었다. 그래서 사람의 인생을 안 살고 , 사는 방식이 동물적일 때에는 이것이 정확하게 맞다. 그런데 이것이 어디까지 맞느냐 ? 인생을 사는데 맞는것이 아니고 , 우선간에 좋은것이다. 평생을 서로 싸움도 안하고 그냥 잘 먹고 살다가 죽을것 같으면 그것이 딱 맞다. 그러나 인생을 살때는 서로가 업을 갚아야 한다. 우리는 업을 갚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 그런데 서로 상충을 일으키는 사람끼리 만났다. 보통 우리가 띠를 서로 맞출때 가위표가 되면 상충이 되는데 이 상충은 서로 빚을 많이 지게된 사주이다. 그러니 빚갚기에는 상충이 제일 좋은것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