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ple Diary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2022.09
29
목요일

20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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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좋았던  기억보다,  좋지 않았거나  혹은  상처가  되었던  순간들이  더  정확하게    오랫동안  기억하는  이유는  다시  그런  상황이  왔을때  나를  보호하기 위해    그  순간을  잊지  말라고 ....  실제로  일어났던  환경과  시간보다    더  자세하고  더  정확하게  기억이라는  메모리에  저장하는  거라고  합니다.  이런  메모리는  어쩌면  내가  이  생을  살아가면서    풀어가야할  숙제이라는것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모양으로 ,  다른  이름으로    각자가  풀어가야할  숙제를  안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그  숙제는    혈육이,  부모가,  떄론    가까운  사람이,  저에게  제출하기도  하죠 !    혈육이,    가족이,    가까운  사람이,    나에게  힘이  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나에게  너무나  무겁고    힘든  상처의    주제를  주는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나를  받아들이는것에  대해,      타인을    받아들이는것에  대해,    그  숙제를  소화하는  과정에  대해,      우리는  통털어  인생을  살아간다고 ,  배워간다고  하지  않았을까요 !!!    오늘도  내가  모르고  있었던  나의  모순에  대해      발견하고    또  받아들여가며    그  과정에  타인을  받아들일    공간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중인듯 싶습니다.  오늘도  주어진  인연,  환경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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