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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IMF인가 ? 6: 이렇게 중공업을 후진국에 깔라줄때에는 한편으로는 선진국의 최천단 기술을 30%이상 우리가 만져 들어간다는 말이된다. 이런식으로 자꾸 계단을 타고 올라갔어야 하는데 이 생각을 못하고 우리에게 들어온것을 전부다 우리가 그냥 붙들고만 앉아 있었다. 우리 기술이라는 이름하에 지금 3D업종뿐만 아니라 그다음 중공업도 어색하게 붙들고 앉아있으면서 첨단 기술을 만진다고 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바르게 돌아가느냐 ? 절대 바르게 안돌아간다. 한단계 올라가면 그 밑의것은 후진국에 가서 널리 쓰이게 하고 , 우리는 또 다른것을 만져 나가야 하고 , 더 위에 올라갈때에도 또 그것이 널리 쓰이게 만들어 우리는 또 더 위의것을 했어야 한다. 지금 우리에게 들어온 지식과 기술은 우리것이 아니다. 원래 2차대전 이후로 우리에게 들어온 정보와 기술은 전부 인류사회가 수천년 수만년동안 한세대, 한세대, 살아가면서 빚어놓은 지식과 에너지가 질량으로 바뀌어 뭉쳐진것이다. 이 해동 대한민국에 6.25전후 부터 88올림픽까지 36년동안 그 씨가 다 들어왔고 , 그 씨를 만들때까지 인류가 몸부림을 치며 울었다. 즉 한을 남기면서 생산한 오만가지 기술, 오만가지 논리 , 오만가지 사상, 오만가지 지식의 씨앗이 이리로 다 들어왔다는 말이다. 이렇게 들어온것을 우리는 지금 우리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인류 사회의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가지고 연구하고 , 분석하고 , 발전시켜 이렇게 오늘날에 완제품으로 만들어 한개 , 두개씩 꺼내기 시작했을뿐이다. 우리가 이 완제품을 가지고 어떻게 써야 바르게 잘 쓸수있을건인가 ! 이것이 인류 사회에 얼마나 필요한것인가 ! 이런 생각을 하는 인류의 지도자 품성을 가져야 되는데, 욕심을 부려 우리만 잘먹고 살려고 하다 보니까, 눈이 감겨버린것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지혜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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