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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IMF인가 ? 7: IMF 사태는 한방 뚜두려 맞았느니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때였다. 우리가 지금 가는 방향이나 체제를 다시한번 흔들어 정리를 해야하는 그런 시기였는데, 이것을 모르고 그냥 덮고나니 지금 아무것도 해결된것이 없다. 그래서 시간 지나니까, 다시 조그만 충격에도 넘어지고 , 조그만 충격에도 또 엎어지고 ....이대로 가면 인류사회의 충격이 올때마다 우리는 그 소용돌이 속에서 어려움을 계속 겪게된다. 금융에서 오는 충격에 못 견디고, 최첨단 기술 경쟁에서 오는 충격에도 못 견디고 엄청난 딜레마에 빠진다. 우리가 IMF를 잘 봉했다고 하는데 그야말로 봉해 버린것이다. 그안에 있는 상처의 깊이를 잘 파헤치지 못하고 그냥 꿔매버린것이니 어찌 해결이 되겠느냐 ? 이것을 전부다 분석하려면 다시 찢어 열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하나 바르게 정리하여 전부다 제자리에 나열시켜야 길이 나온다. 길 ! 그래서 이 사람이 IMF 금 모으기는 하나의 쇼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하는것이다. 그런식의 얄팍한 생각으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 그것을 가지고 국민의 단합이라고 자랑하는데 공짜로 내놓으라고 했으면 내놓았겠느냐 ? 돈으로 쳐준다고 하니 내놓았지 !!! 그런데 그것이 뭐 그리 큰 자랑이니 ? 금 모으기 운동을 했어도 진짜 큰 금은 하나도 안 나왔다. 재산 증식을 위해 쌓아놓은 금은 하나도 안 나오고 애들 돌 반지만 우르르 나왔다. 여기에서 우리가 잘 봐야한다. 올바른 일이 었으면 그렇게 나오지 않을리가없다. 그리고 그 당시에 금 모으기보다도 돈을 더 끌어내려면 오히려 "달러 있는것 다 내놓으십시요 " 라고 했어야 된다. 그때 어떤 때였냐면 올림픽 지나고 GNP가 막 올라가니까 전부다 괌으로 , 동남아로 , 중국으로 곰 발바닥 사먹으로 가고 , 코브라 눈갈 빼먹으로 가고 , 달러 가지고 어깨 힘주고, 다니면서 별의별짓을 다 하고 막 돌아다닐때였다. 그래서 구석구석 지갑에 달러를 넣어놓고 뿜내고 이러면서 달러 넣어놓은것 마저도 잊어버리고 살던 때였다. 그러니 오히려 "집에 있는 달러를 싹 끌어내어 국민의 힘을 모읍시다" 이랬으면 금보다도 20ㅡ30배는 더 나왔다. 개인이 달러 그 종이조각 가지고 뭐하려고 ? 개인이 한두개씩 넣어놓은 달러는 힘이 안되지만 이것을 다 끌어모았을때는 국가의 힘이된다. 돈 회전이 안되어 터져버린 IMF니까, 오히려 모으기를 하려면 그런데에 눈이 밝았어야 했다. 물론 그것 역시도 근본 해결책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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