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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욕심을 가져라 ! "욕심이 없으면 근심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딱히 좋은 말이 아닙니다. 요즘처럼 치열한 시대에는 욕심이 없으면 뒤처지기 일쑤입니다. 이는 과한 욕심을 경계하라는것이지 욕심을 가지지 말라는건 아닙니다. 일전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인생와 강연 등으로 돈을 많이 번 어떤 스님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쓴 책에서 "무소유"를 거듭 강조한 바 있었지만, 알고보니 자신은 호화생활을 하는것이 세간에 밝혀져 크게 지탄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자기 돈을 자기가 쓰는데 무슨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일반인이 아닌 계율을 중시하는 수행자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특히 불교에서는 150개의 비구계를 수자해야만 출가 할수 있습니다. 더구나 스님은 일반인과 달리 수행자이므로 사유 재산을 가지지 못한다고 계율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성직자도 구도의 삶을 살려면 얼마간의 돈은 필요하나 넘치거나 과하면 안됩니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에게 욕심은 자기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욕심없다는 건 그만큼 성취욕이 없다는것이지요. 그러므로 욕심은 가지되 도둑질하거나 사기를 쳐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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