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짓는 죄가 더 크다! 죄임을 알고도 저지르는 죄와 모르고 저지르는 죄 중 어떤게 더 큰 죄일까요 ? 사회법에서는 죄임을 알고도 지은 죄가 더 크다고 하지만, 사실은 모르고 짓는 죄가 더 큽니다. 전자는 의도적인 행위를 가리키지만, 후자는 무지에서 나옵니다. 게다가 우리 주변에는 자신이 분명히 잘못했는데도 그걸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간혹있습니다. 특히 불특정한 다수를 향해 "묻지마 폭력"을 행사하거나 살인을 저지르고도 그것이 죄임을 모른다는 사실이 얼머나 무섭습니까 ? 무지에서 나오는 죄는 무턱대고 행하는 것이어서 더 큰 죄를 짓기 쉽습니다.  의학에서는 공격적 성향을 막는 분비물인 세로 토닌이 부족하여 별로 큰일이 아닌데도 강한 공격적 성향이 있는 사람을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보고 "사이코패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정서가 매우 불안정해 자신의 행위가 큰 죄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의도적 행위인 사기나, 도둑질보다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하고 저지르는 행위는 더 큰 법죄를 불러옵니다. 이것이 바로 어려서부터 인성교육이 중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