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3

최금철's Diary

최금철 2024-07-24 20:26:12   71   0

2024.8.3

내 몸이 이상이 있다는 시그널을, 우리는 통증으로 받고, 약을 먹거나, 병원에 갑니다. 또한 내가 지금 잘가고 있는지, 잘못가고 있는지도, 내주변 관계의 부딛힘을 통해, 어려움과 답답함을 통해, 시그널을 주는것 같습니다. 공부를 하기전에는 ,아픔을 준 상대를 혹은 환경을, 잘못된 원인의 제공자를 찾아내, 원망하기에 최선을 다했던것 같습니다. 마음이 아픈건 더 어려운 병인데 말입니다. 마음의 병의 원인을 찾지 못한채, 시간이 가면, 내가 가진 소중한것들이 하나 둘 떠나게 됩니다.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것들에 대해, 미운 인연이든, 좋은 인연으든, 있을때 소중함을 알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나를 잃고 혹은 그 시간이 지나서야, 그 시간과 인연들의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사람인듯 합니다. 지금 이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이 인연들이 얼마나 나에게 소중한지, 나 또한 모르기에 지금 , 오늘, 이 순간에 나는 잘가고 있는지, 점검해보고 ,들여다 보고,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는겁니다. 지금 이 시간, 이 인연이 지나도 후회하지 않을수 있도록,,,,,  노력하자 ! 오늘도 주어진 인연과 환경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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