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최금철's Diary

최금철 2021-11-01 20:13:12   782   0

2021.11.01

병을  키운는것도  바로  자기 자신이다,; 사람의  병은 일반적으로  육신의 병과  마음의  병으로  나누어 진다, 지금은  의학이 발달한 시대여서  말기암이나  불치병이  아니면  어지간한 병은  대부분고친다, 그러나 한번 찾아든  마음의 병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병이  우울증이다, 사람이 화가 많으면  이것이 독이 되어 마음의 병이 되고  나중엔 육신의 병으로 이어진다, 의학적으로 분석하면  지적이고  똑똑한 사람 일수록 의외로 우울증이 많다고 한다,  왜 그럴까?  자신을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기 때문인데  이때  상대적으로 소외와 불이익을  당하면  그  분노를  누르지 못해  화로 쌓인다,  이것을  제대로  풀지 못하면  화병이  도지고  우울증이 되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한다, 그러므로 우울증은  자기가  가진  욕심을  제어하지 못하거나 자기  생활에  만족하지 못해서 흥미나 즐거움을 잃어버림으로써 나타나는  현대병으로  보고있다, 요즘  현대인에게서  생기는 모든 병의 원인도  고에서 온다, 괴로움은  무엇이며  어디에서 올까?  예를 들면  우리 남편이 다른  남자보다 돈을  못벌어오거나,  자기 자식이  남보다  공부를 못하거나,  좋은 차를  갖지 못하거나,심지어  자신의  외모가  남보다 떨어진다는 등  별별 이상한걸로 비교해서 남보다  못하면  그 자체로  괴로움을 느낀다,  물질문명이 낳은  또 다른 비극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들이  참  어리석은 존재라는 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예다,  이렇듯 마음의 병은  분별심으로 인한 괴로움이 원인이다,  따라서  남과 나를 비교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다,  이런 집착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울증은  연원히 존재할수 밖에 없다,< 통찰과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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