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최금철's Diary

최금철 2021-11-15 13:59:58   698   0

2021.11.15

밥은  왜  먹는가? 가끔 청중들에게 던지는  질문이 있다,  당신은  왜  밥을  먹는가?  청중들은 여러가지 대답을 한다, " 살기위해. 배고프니. 일하기 위해." 등등 입니다, 물론 맞는말이다,  먹는다는것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건  쓸데없는 일이지만  이런  단순함의  의외로 진리가 있다, 먹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임을 분명하다, 먹지 않으면  죽으니까,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세계인구  77억명 중  25%정도가  굶주림에  처해 있으며  약  1년에  2천여만명이  기아로 죽는다고 한다, 그들의  입장에서 볼때 먹는다는건  생존과  바로  직결이 된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는  축복받은  곳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가  천국같은  곳에서 살면서  겨우  생각한다는 게  살기위해 , 배가 고파서, 일을 하기 위해 먹는다,  는 건  좀 어이없는  발상같다,  단지  살기 위해 먹는다면 삶의  가치는 물론, 아무런  의미도 없다, 말이라도  굶주린 사람을  돕거나  세상에 이로운  일을 하기 위해 먹는다는걸  어떨까?  당신은  자신의 육신을  보존하기 위해  오늘도  밥을  탐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개 돼지보다도 못한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인간들은  오직  삶의 기준을  돈과  재물로만  세우고  판단하다보니  자기 앞에  황금덩어리가  떨러져도  항상  배고프다가  죽을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돈과  재물이  부질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처럼 어리석은 인간은  돈에 대한  집착으로  평생동안 자신의 몸을  희생시킨다, 정신이 깨어 있는 인간은 항상  배움에 호기를 느낀다,  그들은  날마다  책속에  지식을  먹고산다, 그러니  정신은 늘  풍요롭다, 소크라데스가  "배부른 돼지보다  굶주린 인간이 더 낮다"고 했던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인생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겨우  백년도  되지 않는 삶을  그저  먹고 싸고 재물만  탐하는 인간 돼지는  되지말자, 만약 당신이  돼지처럼 산다면  내생에도 돼지로 태여날것이다  ,  그것이 당신의  업보이다,<자세한것은  통찰과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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