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금철
2022-08-17 18: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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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8.18
미인 박복 5: 이것은 친구와도 , 또 스승과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네가 이 사람을 찾아와 네 속에있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 네 속에 있는 말을 한다는것은 네 에너지를 지금 토해 내는것인데 , 이 사람이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저 음식만 먹고있다면 너는 미치게 된다. 왜 허 하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네 에너지를 말로다 쏟아놓아 너는 뻥 뚫려 휑하니 비었는데 그곳에 채울것이 아무것도 없으니 미치는것이다. 그러니 그때 이 사람이 아주 깊고 맑은 에너지로 답을 내어주면 그 빈곳이 꽉 차게되어 너는 날아갈것 같아진다. 탁한 에너지를 꺼내고 , 좋은 에너지를 먹어 에너지가 바뀌게 되니 당연하지 않겟느냐 ? 그래서 맑은 에너지가 샘솟아 눈이 밝아지니 사람을 보더라도 달리 보이고 하는일도 잘되는것이다. 우리는 스승을 왜 찾느냐 ! 생활을 하면서 탁한것을 많이 접하게 되면 그것을 해소해야 하는데 혼자서는 해소 할수 없으니 네 탁한 기운을 바꿔줄수 있는 기운 큰 분을 찾는것이다. 그래서 스승을 만나러 가는것을 두고 " 기운 받으러 간다 "고 하는것이 이런 이유에서 이다. 그러면 이때 스승은 어떻게 하느냐 ! 처음부터 네가 말을 하는것이 아니다. 네가 먼저 스승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여러가지를 꺼내어 놓는다. 즉 , 네가 가지고 있던 탁한것 찌들었던것을 꺼낸다. 그렇게 싹 끌어내놓으면 그 기운을 스승이 먹고, 좋은 말로써 네 빈 공간에 맑은 에너지를 넣어준다. 그러면 너는 맑은 기운이 돌게되어 다시 생활 터전으로 돌아가면 좋은 일이 생기고 건강도 돌아와 활력이 생기고 잘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