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30

최금철's Diary

최금철 2022-08-29 19:07:22   417   0

2022.8.30

사모님의  화려한  외출 1:  남편이  부장으로  승진하고  나서는  부부동반  모임이  많아 졌습니다.    특히  남편의  거래처든지    윗사람들과의    모임에서는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런곳에  가서  어떻게  처신하는것이  좋습니까 ?    부부동반  모임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고 했는데,  그것은  당연하다.  부부동반  모임에  나가는것은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갖추어  놓았는지를  점검  받는    시험대에  오르는것이니,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그렇다고  너무  주눅들지는  말고 !    남편이  밖에  나가서  ,  또는  사회에서  몇년동안  열심히  일을하면  점점  직위도  높아지고  사람들도  많이  알게 된다.  그러면  여자는  이 시기  동안    집안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  안  사람이라고  집안  살림만  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고 ,    빨래를  하고 ,  그릇을  닦고 있다.  과연  이  일이  옳은  일이겠느냐 ?  아니다.    엘리트  부인이라면    이런  소소한  집안일은    하는것이  아니라    직적인  일을 해야 한다.    아주  직적인  일  !!!  그러면서도  거룩하게  보이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모두  여자들이  이해  대한  공부를  하지 않아    여자가  해야할  일이  어떤  일인지  조차도    모르고 있으니  큰  문제이다.  남편이  평사원이거나    낮은  직급일  때에는    부인과  동반하는  경우가  거의없다.  그러나  질문한것처럼    남편이  부장  정도가    되면    부부동반하여  모임에  갈일이  생기게 된다.  이때부터  부인은  사모님  소리를  듣게 된다.  그런데  이  사모님이  처음  부부동반  모임에    나가니  신참  아니냐 !    그래서    부장되고나서    처음가는  부부동반  모임이니까,  아주  신경써서  잘  뽑아입고    나간다.  그야말로  사모님의  첫 화려한  외출이다.    그런데  거기에서  어떤일이  생기느냐 ?  이때까지  부부동반으로    파티를  여러번  해본    윗사람들,  직위도  높고    가리성같은  고참들이  전부다  나와  신참이  딱  오니까,  그때부터  면접을 보기  시작한다.    물론  면접이라 하여    대놓고  질문하는것이  아나라,    신참을  보는 듯    안  보는듯 하며    아래위로    쫙  훑어  보는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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