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9.3

최금철's Diary

최금철 2022-08-31 20:30:50   397   0

2022.9.3

사모님의  화려한  외출  5:  내가  밖에나가    일한것이  없어도    내  남편이  장이  되면  나는  자동으로  사모님이 된다.  그리하여  이제  사모님  소리를  듣는다.  사모님  소리를  들으면  어떻게  되느냐 !  기분이  좋다.  그런데  여기에  엄청난  함정이  있다는것도  알아야 한다.  사모님도  상대가  나에게  "사모님 사모님"하고    자꾸  불러주니  사모님이지 ,      그냥  되는것이  아니다.    사장님이 되면  " 사장님" 이라고  자꾸  부르지  않느냐 !    똑  같은  원리이다.  사람들이  "사모님  사장님  회장님 "이라고  한번  부를때 마다    나에게  오는  에너지의  양이  자꾸  쌓인다.  이것이  어느정도  쌓이면  질로  변한다.  이때  상대는  기대심리를  가지고  자꾸  불렀는데,  즉    상대의  입에서  나오는  기가  모여서  나에게  들오왔는데    내가  그만큼  못한다면    이 말이  화가  되어    나를  친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다시말해  사모님  소리를  듣는것만      좋아하고  자신을  갖추지 않으면    나중에  시간지나  나에게  아픔이 온다는  사실이다.    사람이  하는  말은  인류의  에너지  중에서도    최고  질량의  에너지이다.    이  말에  따라서  대자연은  운용되고  변한다.  우리  여성들,  앞으로  이러한것들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지금  방향을  바로  잡아야  한다.    그러면  윗사람이  되면  부부동만  모임을  많이  하게 되느냐 !    남자가  할일이 있고,    반드시  여자가    해주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여자가  동반되는것이다.  그곳에 가서    인사를  딱 하면    얼마  안  있어    자리를  같이  하지  않더냐 !  그때  네가  자신을  잘  갖추었다면  그들끼리    이야기하는것을  가만히  듣기만해도    무엇인지    즉,  조금만  들어도    나중에  답이  탁 탁  탁  나온다.  그래서  집에 오면    아이디어가  쏙  나와  " 이것은  이렇고    ,  저것은  저렇게  봤습니다.  어떻습니까 ?"  그러면  남편이  오  당신,  그걸 어떻게  다....    하며  놀라게  된다.  남편은  그것이  보이지  않았는데  부인이  그것을  알고    말해주니    존경스러워  보이는것이다.  그렇게  남자에게는  보이지  않는것이  여자에게는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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