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순과 진리 ! 모순은 모순을 낳고 진리는 진리를 낳는다. 모순과 진리는 항상  별립합니다.  그렇다면 어떤것이 모순이고,  어떤것이 진리일까요 ? 분명한 사실은  모순과 진리를 분별하는 힘은 자신만의  치열한  공부를 통해 길러진 지혜에서 생견다는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달콤한 남의 말에 속아서 사기를 당하거나 , 종교를 빙자한 성직자들의 설교에 재산을 바치는 행위 등도 종교가 가지고 있는  모순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일어나는 무지의 현상입니다. 결국 모순은 모순만을 낳기 때문에 마치 깊은 우물에 빠진 사람처럼 헤어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진리는 모순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 모순은 달콤함을 매개로 하지만, 진리는 오직 그 자체만의 힘을 가지므로 그 어떠한 요구나 강요가 없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모순은 욕심이 항상 매개체가 됨으로 상대방과 내가 "욕심이 있는가, 없는가 "로 분별할수 있습니다.  만약 티끌만큼의 욕심이나  사심이 있다면 그것은 모순에 불과합니다.  물론  양지에게  이익이 있어야만 하지만,  그 이익이 서로에게 합당한가 아니가?를 판단하는것은 지혜의 몫입니다.  그렇다면 모순과 진리를 가늠하는 지혜는 어떻게 생길까요 ? 그것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자기만의 깊은  사유를 통해 증득되므로 애초부터 진리는 모순과는 그 차원이 달라서 금이나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히 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