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영혼을 닦아라 !  세상의 바른 이치를 꺠닫는것이 곧 정법이니  이는 생활도를 일컫는다. 그러므로 공부할때는 초발심이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내 몸이 공부하는것이 아니라, 내 영혼이 공부해야 이치를 깨칠수 있다. 사람답게 살려면 당연히 의무와 책임이 따릅니다. 더구나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있다면 바로 신의와 예의입니다. 이것이 바른 생활도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사람이 사람의 도리를 알고 행하는것보다  더 어려운것은 없습니다. 알면서도 정작 행하기 어려운게 바로 생활도 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정법은 무슨 경전이나 성경처럼 위대한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위한 바른 이치를 깨닫는 공부입니다. 사물에는 그에 맞는 조리와 도리에 맞는  취지가 항상 존재합니다. 이것이 곧 이치입니다. 이를 제대로 알기 위한것이 정법공부입니다. 여기에는 공부하는 사람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공부할때는 언제나 첫 마음  즉, 초발심을 잃지 말라는것입니다. 그런뒤에 자신의 영혼을 맑게 하는 공부를 전력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법의 이치를 온전하게 깨칠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