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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려워졌다면, 왜 어려워는지를 다시 만져보아야 합니다. 몸이 상해 병원에 가면 , 약을 처방해주듯, 내가 어려워진것도 누구의 탓이 아닌, 내가 아픈겁니다. 아픈 원인을 찾아야 하고 , 고치려고 노력도 필요합니다. 처방전안에 들어있는 여러가지의 약들을 내 판단으로 이것은 써서 골라내고 , 저건 싫어서 골라내면, 내 병은 그 약으로 고쳐지기가 어려워듯, 내가 어려워지면 사람의 말이 곧 약이 되는것입니다. 거기엔 내가 잘나갈떈 듣지 못하던 쓴말, 아픈말, 따뜻한 말, 그 모든 말을 받아들여려 노력하고 , 사람에게 겸손하는것안에 내 아픔의 원인과 다시 일어설수가 있는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스승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늘 주어진 인연, 환경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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