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139 페이지 >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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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Sunday
2021.01.17

소용돌이

Fagn 2021.01.17   971   0

생각은 끝이 없고 꼬리에 꼬리를 문다. 공책 한 권을 찢고, 태웠던 기억이 난다. 끊임없이 소용돌이 치던 생각들을 비우려 걸러지지않은 머리 속 단어와 문장들을 얇은 공책에 그대로 쏟아내 보았다. 하지만 내 손은 소용돌이를 따라잡지 못했고 머리 속은 더 어지럽혀지기만 했다. 결국은 쏟아내는 단어나 문장, 내용에 집중을 덜하고 쓰는 행위 자체에 재미를 찾기로했다. 사각사각, 슥삭슥삭 하는 연필소리에 집중하다보니 무슨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쓰고있는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졌다. 한 동안 그렇…

15
Friday
2021.01.15

2021.1.15

최금철 2021.01.15   1538   0

오늘도 즐거운하루엿다 갑자기 전에있던 김소장님이 연락이왔다 너무 반가웠고 너무좋아서 한참동안예기를했다 전화를 끈고 김소장님이랑 같이 있을때 생각이들었다 작년 12월달 어느날이다 아침출근했어 아침조회를 할려고 하는데 소장님계서 오시더니 어제뭐했냐? 물어보셧다 난 아무생각없이 어제 일욜인데 집에서 먹고자고 잘쉿습니다 라고하셧다 갑자기 소장님게서 생각좀있게 살라고 지금이 어느땐데 먹고자냐고 내일은뭐해야돼고 나중에는뭐해야돼고 이런생각을 갖고살도 모자란 판국에 먹고쉿다고 한바탕 야단을치셧…

15
Friday
2021.01.15

씁쓸한 제사상.

익명 2021.01.15   751   0

없음.
오늘은 친가 제사날이다. 멋진 옷을 차려입고 눈가에도 잔뜩 힘을주어 멋지게 친가로 향했다. 가는 도중 차에서는 동생과 내가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다르게 각자의 할것을 하였다. 나는 독서를 했는데 글로된 종이 책을 읽으면 멀미가 나서 인터넷 독서를 했다. 동생이 무엇을 하는지 힐끔 보았는데 동생은 핸드폰으로 동영상을 시청 중이였다. 나는 문뜩 예전 생각이 났다. 예전에 이 자리에서 동생과 나와 아버지 어머니는 함께 끝말잇기를 하거나 재미있는 말 씨름을 하며 놀곤 했는데 지금은 내가 철이든 탓일까 조용히 잠적하며 친가로 향…

14
Thursday
2021.01.14

2021.1.14

최금철 2021.01.14   1394   0

점심밥먹고 쉬는시간에 직장다니는 동생이 이런예기해줬다 식당하는친구한명있는데 연락이와서 한예긴데 요즘 어떤손님이 마라탕을 주문해서 갔다주니깐 음식을다먹고 전화와서 안에 머리가락이 나왔다고 어덯게하면 좋겠나고해서 다시환불해줬다고했다 근데 다음날에 또그분이 연락이와서 마라탕을 주문하셧다 그래서 또갔다주셧다 얼마안지나 또전화와서 머리카락이있다고 하셧다 그친구는 또 환불해주셧다했다 이게 다가아니엿다 몇일후에 또 주문햇다 그래서 갔다줬다 전화가 안올꺼라고 생각했는데 또 전화가와서 …

14
Thursday
2021.01.14

2021.1.14

최금철 2021.01.14   1474   0

새직장와서 오늘까지 출근한지 벌써20일 좌우됐다 현장 소장님은 나를맘에안들서 자주꾸지람 주신다 나의 느낌은 강도도 심해지고 점점 심한말도 하신다 례를들어 넌 어덯게 내인생에 나타났니 어이가없네 등등 나는그냥 웃고 갑니다 직장에 온지 20일밖에 안됀나는 잘못을 한것에 못느끼고 잘못을안한것같다 더구나소장님도 여기와서 아신분이다 무엇을잘못한지 나는 계속 찾았다 잘은모르겠지만 소장님계서 200ㅡ300명 이끌어가시고 오신지도 얼마안돼서 바쁘고스테레스받고 짜증나는상황에 내가 문득나타나니 화를 나한테 푸시는것아닐…

13
Wednesday
2021.01.13

2021.1.13

최금철 2021.01.13   2016   0

날씨가 많이풀려서 따뜻했다 오늘은함바식당주인과 김소장님 덕분에 자연으로 주어진 3대7법칙을 느끼것같앗다 스승님은 그랫다 이세상 모든것이 3대7법칙으로 만들어졋다고 하엿는데 오늘이야 실감나게 느껴졋다내가본 함바주인아주머님은 너무좋은분이것같았다 아침마다 따뜻한 말로 인사해주시고 날씨춘운데 고생이많다고 맬맬 아주머님한테서 에너지받고그랬다 어느날 점심을먹거 잘먹었습니다 인사를 하엿다 사장님은 뒤로 돌아보면서 하시는말씀이 항상 감사하다고 마있는거더많이못해줘서 항상미안하다고 그럽니다 아침 점심시간돼시면 주인님…

12
Tuesday
2021.01.12

2021.1.12

최금철 2021.01.12   1701   0

나와 우리아들의변화가 너무크다 아들은 3월달이면 고1이다 옛날에 나는 먹고살기위에서만살았다 돈도많이벌고 돈버는데만 집중했다 오늘 수입많으면 소주한잔 마시고 비몽사몽 가족이랑 소통도없이 그냥자고 수입이적으면 적다고 술마시고 자고 그랬다 주말쉬면 쉰다고 마시고 매일그랬다 나기준으로살은것같다 아들이랑 소통은거의없고 무관심이니 아들은 나랑 말도안하엿고 내가조금큰소리내면 아들도조금크다보니 성질내면서내가뭐잘못했냐고 화를막냇다 바라보는눈빛도 좀그랬다 아마 5ㅡ6년은 안그랬나싶다 아들은한살한살먹…

12
Tuesday
2021.01.12

2021.1.12

최금철 2021.01.12   1703   0

오늘은 어머님생신이엿다 일끝나고 어머님랑 아들이랑 차타고 외식했다 차타가 가는길에 사고나뻔헀다 나는1차선에서 차분하게 가고있었다 갑자기 2차선에있는차량이 통화하면서 옆도안보고 1차선으로 껴어들어오는바람에 놀래서 빵하면서 핸드를틀었다 다행이 사고는안났다 핸들을 세게 트는바람에 어머님은 머리를 옆유리에다쳣고 손목도 아야아야 하엿다 다행이 큰이상은없었다 어머님은 나의가 드신분이라 이놈 왜이러니 차를왜케몰아쳐다니나고 화를내셧다 물론 옆에 아들도 듣고있었다 아들은 놀래서 아무말못하고있었…

11
Monday
2021.01.11

2021.1.11

최금철 2021.01.11   1753   0

전달 전회사에서 이런일리있었다 같이 일하시는 아저씨가 쉬는시간에 동료들이랑 이런예기를했다 요즘 어디가서 일하면 기본은 시멘트40포정도는써줘야 일당을 받는다고 하셧다 옛날에는 더써줘야돼고 지금은 이정도라고하십니다 주변지인분들은 듣고 그렇습니까하며 일을또시작했다 그뒤몇일을지난지잘모르겠다 어느날 아침 소장님이오시더니 미장팀아저씨들 어제일적게했다며 이제부터 동절기니 집에들어가시라고 하셨다 물론 날씨도 좀 추웠다 하지만 난바로 느꼇다 이게진짜가 아닌지 어제미장아저씨두분이서 시멘트를 12포정도 쓰…

10
Sunday
2021.01.10

2021.1.10

최금철 2021.01.10   1815   0

요즘들어 이런생각이든다 갑자기 친구들을 안만나게 됀다 연락이오도 핑계대서 안만난다 왜냐면 지금까지 친구를만나서 한예기들을 생각해보면 전부다내가아는상식으로 잘난척하고 마구지꺼린것이라고 느껴서 그런거같다 바른만남으로 만나면 너무좋을것인데내가아직너무부족해서그러는거같다 요즘들어 생각인데 바른만남은 상대가하고싶은말을 잘듣어주고 관심을가져주고 이해해주는것으로 끝을내는것이 맞다고생각든다 물론상대가 물어올때는 내생각대로 예기해주면돼고 안물어보는데 내속에있는 말 안하는것이 맞다고생각든다 원하지도안하는말은 …

10
Sunday
2021.01.10

2021.1.10

최금철 2021.01.10   1804   0

즐가운 주말입니다 알람을안듣고 자연스럽게일어나니 몸이푹쉰느낌이 든다 오늘은 직장 동생한테서 느낀것을 쓰고싶다 직장들어온지 15일 다돼간다 지금와서 생각하는데 첫날 출입문그동생을 만나서 사무실로같이 들어가고있었다 갑자기 경비아저씨가옆을지나가면서 그동생을보고 쓰리바신고 여기들어오면 어덯게요 약간큰소리로 예기하엿다 그동생은 바로 사무실바로앞이예요 들어가면 갈아신을겁니다 라고말씀하엿다 아저씨는 갈아신든안신든 회사들어올때도 쓰레바신으면 안됀다라고 하십니다 두분은 서로서로 기분나쁘게 서로…

08
Friday
2021.01.08

2021.1.8

최금철 2021.01.08   1848   0

문득 친구생각이난다 작년겨울쯤 친구가우리집에 놀러왔다 회사사정으로 긴휴무가생긴것같았다 일주일정도 있었다 그때나는 출근했다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오면 같이 밥먹고 소통도하고 시간가는줄모르고 재미있게일주일을 지내고 갔다 그당시는 생각못했다 지금은이친구가 자주 생각나고 그립고 자주통화하게됀다 나는누구한테 먼저 연락잘안하는편이다 거의안한다 그런데 이친구만은 연락도하고싶고 문자도하고싶고 친구시간도뺏아서 예기하고싶다 왜서 그런지 생각많이했다 드디여 조금느낀거같아서 일기…

08
Friday
2021.01.08

2021.1.8

최금철 2021.01.08   1769   0

오늘은 진짜 젤추운하루엿다 값진것도 느낄수있었다 요즘다니는 직장은 내가들어온지 15일도 안됐다 나는팀장이라는직책으로 온지 2-3일만에 퇴근시간을 좀일직바꾸었다 월래는 작업자들이 4:50분에 퇴근하는데 내가온이후로는 4:30분으로 바꾸었다 외냐면 내가아는 상식으로 요즘어디가나 다그렇다고 알기때문에 바꾼것이다 그런데 오늘이야 다른점을느꼇다 오후쯤에 현장 소장님이 전화가와서 4:40쯤 사무실로 오시라고 하셧다 물론 다른팀장한테도 말슴하신것이엿다 그팀장이 하는예기가 소장님이연락와서 …

07
Thursday
2021.01.07

첫눈이 오네요

최은혁 2021.01.07   906   0

창원 느낌
첫 눈이 와요

06
Wednesday
2021.01.06

2021.1.6

최금철 2021.01.06   2098   0

즐거운 하루엿다 ^*^ 오늘은 대형이란친구가 생각나서 일기를 쓴다 이친구는 떨어져서 지낸지는 약 3년다돼가는친구다 전에는8-9년동안 매일같이직장다니고 일끝나면 매일같이 술마셧다 진짜로 매일술을마셧다 그러든어는날 대형씨게서 출근을안하면서 연락이왔다 자고일어나니 발목이아파서 걷지를못한다고 연락이왔다 대형씨는 키도 180이고 엄청건강한친구엿다 듣자 거짓말인지알았다 병원갔다와서 연락이왔는데 통풍이라고 예기했다 의사선생님께서 술때문에 통풍이오신거라고 마시지말고 끊어라고 하셧다 이병은 참특기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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