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151 페이지 > 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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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Wednesday
2019.11.27

잠깐 자다깼는데

인샬라 2019.11.27   1122   0

꿈속에서 내가 자고있는데 머리맡에 털같은게 움직이는게 느껴져서 뭐지아고 이상해서 깨니까 냥이가 와있었다.한쪽 다리를 아주 살짝 삔것처럼 쩔뚝거리기했지만 너무나 멀쩡하게 나한테 와서 막 애교부리면서 빙빙돌고 앵기고 그랬다..나 왔어 봐봐 그런것처럼..내가 우리아들이 옆에서 게임하고있는데 햇살이 왔어 봐봐 이거봐봐 하는데.. 무슨일있냐고?..하는듯한 말투..아무일없었던것처럼.원래 안아픈데 왜저러지 우리엄마?이러는듯이 말하고..그러다 깼다... 너무 놀라서. 꿈에서 깨서 엉엉울었다..정말 꿈처럼 아무일 없단듯이 돌아왔으면 좋겠다..보고…

03
Sunday
2019.11.03

마음이 아프다..이젠 믿질 못하겠다..

인샬라 2019.11.03   1279   0

내가 좋아했던 내 생각과 감성 사상까지 뒤흔들어 놓았던 ...그정도로 좋았고 볼수없어도 마음 한켠에 아련하게 남아있던 추억의상자속 같았던..그런 사람들이.. 왜이렇게 다들 이상한 놈들이지?..예술하는것들.정상인이 아닌줄은 알았지만..이건뭐...그런것들 좋아한 나도 애초에 보는눈이 병시인이었겠지만..배신감이 치가 떨리는수준이고 내 추억의 한켠이 짓밟히는것같다...;;

30
Wednesday
2019.10.30

귀차니즘이 심한 사람은 예뻐지기 힘들다ㅜ.ㅜ

인샬라 2019.10.30   1117   0

내일이 아니 오늘 10시에 아들 학예회가 있어서 어제부터 급하게 예뻐지기에 돌입하였다..뭐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며,갑자기 샤방하게 되겠냐만..그래도 조금이라도 젊어보이기 위하여... 각질제거 클렌징 팩에 신경을 썼다..한동안 신경 안쓰던 손톱도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고 에센스오일을 발라주고 베이스코트만 발라주었다..간만이라 예쁘게 하고 싶었으나 학교이기 때문에 알록달록하게는 안했다. 요새 피부에 신경 안써서 얼굴에 뾰루지가 났다가 들어갔다해서 얼룩덜룩해졌는데..잡티야 뭐 잘 가릴수있는데.. 최대한 화장이 뜨지않고 끼지 않…

25
Friday
2019.10.25

마들렌 먹고싶다..

인샬라 2019.10.25   1176   0

그냥 기본적인 담백한 마들렌으로.. 어쩌다 카페들 가서 보면 다 뭘 이것저것 많이 섞어서 이름만 거창하고 보기에만 그럴사하고 느끼하고 죽음ㅜㅜ맘에 드는곳을 못찾음ㅜㅜ 작년 여름 아들 학교에서 주최하는 베이커리 학원에서 주1회 토요일 4번 쿠킹클래스를 갔었는데 처음 만들어본게 마들렌이었다. 마들렌 먹어본 기억도 없고 별 기대없이 만들었는데..만드는 과정도 너무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맛이 정말 너무너무 장난이 아니었다ㅜㅜ갓 구워서 그럴수도있지만 진짜 담백하고 달콤했다. 반죽에 레몬껍질 가루를 넣는데 그게 신의한수였다.껍질가루라 시…

21
Monday
2019.10.21

때로는 눈이 나쁜채로 있는게 좋을때도있다.

인샬라 2019.10.21   1512   0

안경이나 렌즈를 끼지 않으면 사람 얼굴도 또렷이 보이지 않는다.아는 사람인 경우에는 그게 누구인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조금만 멀리 있어도 눈이 어떻게 생겼는지 코가 어떤지 전혀 모른다. 그정도로 심하기때문에 늘 불편하지만 또 익숙하다. 반대로 눈이 나쁜게 오히려 나을때가 있는데..(낫다기 보단 나쁜채로 있을때가 있다.)그것은 바로 화장실 청소 변기청소 할때이다ㅎㅎ샤워를 하면서 화장실을 닦는데..난 비위가 엄청 약해서 밥 먹으면서 티비볼때 변기가 나오는 장면이있으면 바로 잠시 딴채널을 돌렸다가 틀 정도..무튼 화장실 청소 특히 …

19
Saturday
2019.10.19

이사 오고 일주일이 되었다.

인샬라 2019.10.19   1091   0

이런저런 문제들이 거의 해결이 되고..안정을 찾고있다.. 원래 체력 근력도 바닥이고 허리도 안좋은데 집을 꾸며 보겠다고 청소며 뭐며 매일 몇시간씩 무리를 했더니 결국 약을 먹고 드러눕게되었다..😢마침 생리까지 해서 허리가 끊어질것같다..;; 낮에 생리통약 하나만 먹고 버티다 너무 아파서 밤에 잠도 안오고 끙끙거리다가.. 병원 처방 진통제를 먹었더니 이제좀 살것같다.. 캣타워가 와서 조립해야되는데 조립하고싶은데😭😭 참고있다😞😞

15
Tuesday
2019.10.15

이집은 썩 정이 안간다...

인샬라 2019.10.15   1182   0

어색한것도 있지만 첨부터 자잘하게 문제가 많다보니..부동산과 마찰도 있었고.. 영..정이 안감.. 그치만 이제는 언덕을 올라 다니지 않아도 되고..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도 있고 슈퍼 편의점도 가까워서 그건 만족한다. 그렇지만 이집은 오래는 못 살것같다ㅎㅎ

14
Monday
2019.10.14

아무렇지 않지 않아요

해피투게더 2019.10.14   1532   0

그는 괜찮을줄 알았다 아니 나는 괜찮을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래, 우린 아무도 괜찮지 않았다

13
Sunday
2019.10.13

이사를 하고 첫날밤..

인샬라 2019.10.13   1231   0

이런저런 자잘하게 하자가 생겨서 짜증이 많이 나고 몸도 피곤했다.냥이까지 맡기고 대려오고.. 여기서는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28
Saturday
2019.09.28

서울랜드?

인샬라 2019.09.28   1382   0

아들과 서울랜드에 다녀왔다.일찍 나간다고 나간것이 9시반이 넘어버려서 표끊고 어쩌고저쩌고 하니 11시가 되어 도착했다. 가니까 요즘 무슨 루나이클립스인가..할로윈 파티인가 하는모양인데 지하철역 에서부터 코스하는 애들이 우루루ㅎㅎ 보는 재미도 있었고..아..20년전엔 나도 코믹월드나 코스프레장 마니 다녔지..생각들었다ㅎㅎ내가 한건 아니고 친구가 만화와 코스 좋아해서 거들어주고 따라다녔다ㅎ재미있어서 좋았다.그때는 지금처럼 활성화 된게아니라 만화 좋아하는애들 매니아층이 알음알음 알고 다니고 의상도 직접 만들고 했던..ㅎ코믹가면 그런애…

27
Friday
2019.09.27

서문탁 언니 너무 멋있다ㅜㅜ

인샬라 2019.09.27   1337   0

똑똑하고 시원시원하게 섹시하게 예쁘신😻... 여자들도 반하게 만드시는 마성의 탁님😭😭😭 노래도 성격도 외모도 완벽하시고..영어 일어 버클리 장학금에... 진짜 다 가지신분이야😖😖😖😖😖

25
Wednesday
2019.09.25

내가 좋아하는 게이퀴어 백야..

인샬라 2019.09.25   1527   0

밤이 주는 쓸쓸하고 공허한 아름다움.. 후반부엔 눈물이 날정도로 먹먹하고 아쉬웠다.. 둘이 진짜 잘생기고 표정 감정신도 퀄리티 장난 아니고.. 그냥 가벼운 퀴어가 아닌 게이들의 불편하고 안타까운 사회적 현실을 보여준 잘 만든 영화라 추천해주고 싶지만.. 음..일반인은 불편할 씬들이 다분해서ㅎㅎ참 아쉽다.ㅎ

24
Tuesday
2019.09.24

금욕 도전 3일차

Tim10 2019.09.24   1311   0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투브를 보았다. 유투브를 보면서 갑자기 문득 음란 사이트에 이런 검색어를 넣으면 무엇이 나올까 궁금하게 된다. 나는 습관처럼 음란 사이트에 들어가 그 검색어를 넣었고, 나도 모르게 한편을 보고 있었다. 한 5분쯤 보다가 문득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침대에서 뛰쳐나와 오늘 하루를 시작하였다. 그래도 오늘 더 보고 싶다는 욕심을 떨쳐내고 침대에서 일어난 것에 감사하고 대견하다. 이제는 음란사이트도 점점 멀리하기 위해서 오늘의 피드백을 남긴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투브 금지. …

23
Monday
2019.09.23

새로운 마음으로

하늘정원 2019.09.23   1572   0

아침 저녁으로 쌀랑한 가을 기운이 완연하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 책이라도 한권 읽어 볼까? 미뤄두었던 공부를 시작해볼까? 그저 마음만 앞서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막상 마음을 먹어도 나 자신과 타협하며 또 미루게 되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그냥 새로워지고 싶은 마음뿐이다

23
Monday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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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10 2019.09.23   4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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