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플다이어리 - 마음을 나누는 인터넷 일기장
무게의 비교
새옹지마 2013.07.24 5206 1
너무 화가나고 가장 친한친구이기 때문에 더 씁쓸하다.. 내가 생각하는 친구와의 우정은 친구가 나를 생각 할때의 그것 보다 가벼운가보다..
퇴근전 시간때우기
해피투게더 2013.07.12 7553 0
퇴근시간은 기다려 지는데 막상 특별히 할일은 없다. 피곤해서 잠을 푹 자고 싶은데 깨어날때 느낄 시간의 아쉬움때문에 일찍 자지는 못할 것 같다.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도 점점 감퇴되는 것 같고 체력도 약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내 일상을 전환시킬 무언가를 찾아야 겠다
불금? 그게 뭐야?
하늘정원 2013.07.12 6883 0
축축한 금욜비오는 금요일... 남들은 불금 불금 거리는데 난 주말이 다가 오는게 싫다. 주말이 되면 오히려 내가 더 없어진다. 이런 저런 의무감으로 해야 할일도 많아지고... 몸도 힘들어 지고, 스트레스도 받고... 이번 주말엔 아끼고 아껴 남겨 두었던 나인 마지막 2회나 봐야 겠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통플다이어리 2013.07.09 11732 1
지리한 장마 비
장마의 시작
하늘정원 2013.07.02 7139 0
습기 습기 습기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인가 보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한 풀 꺾이긴 했지만 습기 때문에 찝찝한 기분. 그나마 기온이 높지 않은게 다행이다. 밤에 잠 한번 푹 자고 싶다. 한번도 깨지 않고 7시간만 제대로 자봤으면 좋겠다. 이런 저런 걱정, 잡생각들... 고민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닌데... 이번 여름 휴가는 꿈도 못 꾸겠지 뭐 휴가 따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주절주절
눈물반미소반 2013.06.30 5104 1
비가 내리는 밤 이다41 년 을 살아가고 있다. 좋은일 않좋은일 기억 에서 지우고 싶은일 기억하고 싶은일 슬픈일 도 많았고 좋은일 도 많았고 언제나 좋은 기억 만 영원히 ~ 그게 쉽지 가 않으니 그냥 살아가 는 삶이고 재미 이고 그런가보다
도대체 이게 뭐니?
익명 2013.06.21 2778 1
너의 상황을 이해는 한다만, 나에게 너무 심한거 아니야? 한두번도 아니고 어차피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입장에서만 얘기하지만 그래도 화해의 손을 내밀었으면 잡는 시늉이라도 해야 하는 거잖아 자기 기분 상했다고 그렇게 나오면? 내 기분, 내 입장은 아무 상관 없다는 거지? 내 얘기 조차 들으려고 하지 않고 이젠 더 이상 참아 줄수가 없을 것 같다.
행복이란?
해피투게더 2013.06.21 7484 1
이 정도면 내가 행복한거라고 생각했다.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남들에게 욕먹을 짓 하지 않았고, 큰 문제 없이 지루한 일상을 살아도 이게 행복한거라고 믿고 싶었다. 지금 보니, 내가 행복이라 믿었던 그 속에 나는 없었다. 그렇게 보이고 싶고, 믿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점점 고독이 밀려온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가는 것일게다.
손가락 부상
통플다이어리 2013.06.03 7677 0
왼손 중지 손끝을 다쳤다. 그리 심하진 않지만, 물이 닿거나, 키보드 칠때 등등... 생각보다 손가락이 닿는 곳이 무척이나 많다. 이렇게 작은 상처에도 생활에 불편을 겪는데, 큰 상처나, 장애는 오죽할까... 작은 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들 중에 정말 소중한 것을 잃어 버린 건 아닌지...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하늘정원 2013.05.23 9570 0
오늘이 그날이군. "꽃이 진 다음에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그냥 그렇다구...
휴~~
하늘정원 2013.05.16 8009 0
이제야 차차 정리되는 느낌이다. 마음의 안정도 되찾고,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생겼으니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더 떨이지면, 이젠 길이 없다. 무조건 이겨내야 한다. 그동안 꿈없이 살아왔던 내 자신이 한심스럽지만, 꿈을 갖는다는게 보통 사람에겐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란걸 알았다. 주변 사람들을 봐도, 자기 꿈을 위해 살기보단 생활을 위해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다시 꿈을 꾸다
익명 2013.05.07 2931 0
그 동안 너무 나태하게 살아 왔던 것 같다. 내 꿈이 무엇인지,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아니 생각없이 살아 왔다.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이런 생각할 시간에 한발짝이라도 움직여라. 해보지도 못하고 후회하는 것 보단 해보고 후회 하는게 낫다. 오늘 부터 다시 꿈을 꾸고, 다시 태어 나리라...
궂은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는 법!
하늘정원 2013.05.03 8314 0
"실낱 같은 희망" 이것이 진짜 희망이 될까? 아님 희망고문이 될까? 위기의 연속이지만 꿋꿋이 버텨왔는데, 이대로 더 이상 가다간 끝내 자멸할지도 모르겠다. 아예 희망이라도 없으면, 쉽게 포기라도 하지.... 이건 뭐... 보일 듯 말 듯, 잡힐 듯, 말 듯 하니... 애간장이 녹는다.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있는 게 어디냐? 라고 물으면... 글쎄... 당해 보지 않는 사람은 모른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니면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1년 넘게 힘들어 왔는…
다시 일상으로
해피투게더 2013.04.22 8683 0
전쟁같은 주말이었다. 어쨌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뭐 좋을 것 없는 일상이지만, 익숙함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이 오늘만큼은 달콤하다. 피곤하다. 머릿속도 복잡하고, 온갖 잡념들로 가득하다. 모든 걸 버리고 떠나고 싶다.
돌아 보다
해피투게더 2013.04.10 10067 0
나 자신을 돌아 본다. 그 동안 너무 과대 평가 되었던 듯 하다.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데... 능력도 없는데... 한동안 자아도취 되어 살았다. 모든 게 나 혼자 이룬 것 처럼... 그 어떤 것도 나 혼자만의 힘으로 된 것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