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월모일모시,,,
하늬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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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날이자, 지금이자, 언젠가 죽을 날!
수로 나타낼 수 없는, 하지만 정확한 시제
그게 모월 모일 모시라고!
옵션 "익명공개"를 선택했지만, 않더라도 발가벗는 느낌,,,
마치 모두가 잠든 밤,
오늘 처럼 혹한의 겨울 밤
달빛 아래 반 쯤 취해
반나로 뛰쳐나간 느낌.
어쩜, 바로 들어와 꽁공 문 걸어 잠그고
익명의 그림자마저 삭제할지 모르지
여기, 내 거울의,
나 같은,
또 다른 친구가 있을까?
PS1. 운영자는 무생물이었으면 한다. 별로 기대하지 않지만,,,
…